개념 덩이와 뭉치 사회 4-1 - 2010년용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개념   덩이와 뭉치
이번에 디딤돌에서 야심차게 새로 선보인 개념 덩이와 뭉치 
우리 아이들 곁을 잘 찾아온것만 같다...
이름도 참 재미있다.. 덩이와 뭉치.. 그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고픈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그런 튼실한 문제지를 만난것 같다..

이 문제지는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기에 아주 제격인 문제지였다..
4학년부터 어려워진다는 교과 과목들 중에 수학과 사회가 제일 고민인 과목이
었다..

어떤 문제지로 아이 공부를 봐주고 시켜야 하나..
이번 방학을 잘 보내야 한 학기가 편할텐데 라는 조바심과 걱정이 시중에 나와있
는 문제
들을 비교 분석을 하게 만들었다..ㅎㅎ

그 만큼 이 방학이 아이들 선행 시키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시간들이다..
한 학기 준비하기에 아주 중요한 시기가 이 방학이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건 개념을 확실히 이해시키고 잡아줄수 있다는 점..

문제지 뒷면에는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었다..
[ 달달 외우고 문제를 풀어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책을 읽는 것처럼 
술술
재미있게 읽어서 이해하고 싶어요..]
아이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다.. 좀더 쉽게 좀더 잘.. 정말 만화책을 읽는 기분으로 
편하게
공부를 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이 문제집이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아주 쉽게 아주 자세하게 
개념들
을 정리하고 잡아주는 선행용으로도 아주 딱인 그런 문제지였다..
아이도 나도 아주 대만족이다...ㅎㅎ

개학하면 배울거지만 미리 집에서 선행용으로 풀다보니 개념 정리가 잘 안되있으
면 어려울텐데 우리 아이 너무나 잘 하고 있다..
그만큼 쉽게 자세하게 설명이 잘 되있다는 증거인 셈이다..

[공부의 뼈대가 되는 개념을 이해가기 쉽게 풀어주고 교과서 내용을 충분
히 설명
해주고 다른책을 찾아보지 않아도 개념을 모두 이해할수 있는 책...]
이 바로 이 덩이와 뭉치였다..
아이들 공부를 시키다보면 개념 정리가 확실히 안되어 조금만 문제를 비틀어놔도 
바로
틀린다는 것에 매번 아쉬웠는데 이 덩이와 뭉치는 개념 잡기에는 더할나위 
없는것 같다.


예를 들자면 1단원 우리 시.도의 모습  中 1.지도에 나타난 우리 시.도의 모습 -
지도를 알아보자
이번 4학년에는 지도가 나온다.. 
3학년때는 그림지도와 지도에 대해서 배웠는데 여기에는 아이들이 잊어버렸을 
3학년
때 배운 그림지도와 지도.사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간다는 사실...

바로 지도로 들어가도 될것을 이렇게 개념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잡아주고 신경
쓰고 있
다는 점...
차이점을 확실히 알아야 문제를 풀때 실수를 안하는 법..
덩이와 뭉치는 아주 세부적으로 아이들이 이 한권이면 이해를 확실히 할수 있도
록 잡아
주고 있다..

개념 플러스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꼭 알아두기로 핵심을 마지막에 정리..
그래서 꼭 알아두기인것 같다..ㅎㅎ
그리고 문제풀이로 다시 한번 확인 체크.. 
문제들도 난위도를 두 단계로 구분해서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문제들 그리
고 어렵고 중요한 문제들까지 한방에  
정말이지 이 한권이면 우리 아이 이번 
학기 사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확실한 개념으로 든든하게 사회 준비...
덩이와 뭉치가 있어 우리 아이 웃으면서 한 학기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

2학기 때에도 단연 덩이와 뭉치로 선행시켜야겠다.. 이번 학기 덩이와 뭉치가 있어
잘 날수 있을것 같아 아이도 나도 마음이 편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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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완전정복 - 30일 동안 술술 읽는 이야기 교과서
정창훈.이정모.손영운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 대표 과학 필자 3인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쓴 
초등 과학 교과서
정말이지 이 책에는 초등 3부터 초 6까지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지식들
을 재미난
이야기로 소개를 하고 있었다..
각기 주제에 관련된 동화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알게 되는 과학 지식들에 즐
거워진다..

 
이 책에는 생물,지구과학,화학,물리등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을 해 그에 관련
된 주제들에
걸맞게 재미난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어 나도 모르게 쌓이는  과학지
식에 즐거움이 더해진다..
중학생이 되기 전에 한번쯤은 읽어 봐야 할 책인듯 하다..

7차 교육 과정에 의해 모든 교과목들이 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세부
적으로
깊이 들어가듯 이 책도 그에 맞춰서 조금씩 조금씩 깊이 들어가면서 우리 
아이들이 수업중
에 배우는 것들을 다 다뤄주고 있는듯 했다..

그 만큼 폭넓고 깊이있게 다뤄지고 있는 셈.. 물론 읽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 초등
학생
들이니 재미 또한 무시할순 없는 일.. 
중간 중간에 만화도 들어있고 이야기 끝 부분에는 어김없이 호기심이란 코너로 
아이들이
궁금해 할 점들과 한번쯤 의구심을 품었을 듯한 것들을 소개해주고 있
었다 이 코너도 무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것 같다.. 우리 아이 또한 몰랐던 사실
들을 이 코너로 알게 됐다면서
무척이나 좋아했다..
 
내가 몰랐던 과학에 한발 한발 나아가는것처럼 이야기 하나 하나 읽다보면 어느새 
과학속
으로 푹 빠져있는 아이들을 보게 되는것 같다..
우리 아이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먼저 배웠던 부분부터 읽게 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알
고 있는 부분이어서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해서 였는데 굳이 안
그래도 될 뻔했다.
 

아이가 다른 부분들도 다 재미있어 했고 아직 안 배운 부분들은 첫 머리에 관련 
학년을
표기해놔서 언제 배울 내용인지를 알고 보니까 미리 공부한다는 셈치고 
본다고 했다..
그리고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책이 무척 가볍다는것.. 책 페이지도 많아 굉장히 
두꺼운
반면 책이 무지 가볍다.. 그리고 기존의 책들에 비해 180°로 펼쳐져서 
읽기에 굉장
편하다는것.. 완전히 펼쳐도 쉽게 넘어가지 않으니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다..


그럼 잠깐 소개를 하자면,
10일째     태양계 가족을 소개합니다..

 초등 3학년 2학기  3.  지구와 달  5학년 2학기   7. 태양의 가족
 중학교 2학년         3. 지구와 별  3학년             7. 태양계의 운동

                
                         ▲ 그동안 밝혀진 태양의 대표적인 특징들...

흑점(태양 표면에서 자기자으이 영향으로 광구보다 온도가 낮은 구역)
쌀알무늬(표면 아래에서 일어나는 대류 현상, 쌀알 모양)
홈염(고온의 가스가 채층 바깥으로 붉은 불기둥처럼 솟는 현상)
플레어(광구에서 일어나는 폭발 현상,지구에서 오로라 발생)
채층(광구 위 두께가 약 10000㎞되는 톱날 모양의 대기층)
코로나(층 위의 진주 빛 대기, 태양 활동이 왕성할때 커짐)

그리고 태양계의 이름들이 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따온 것들이며 그 유래에 대
해서도
소개가 되있었다.. 아이들이 한번씩 읽어봤을 신화속 이야기에 태양계가 
소개가 되있으
니 그 재미는 두말하면 잔소리..ㅎㅎ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 태양계 행성이 8개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왕성은 2006년 국제 천문연맹에서 뺏단다..
이중 수성,금성,지구,화성은 지구를 닮았다 해서 지구형 행성으로 지구처럼 크기
가 작고
밀도가 크며 표면이 단단한 반면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은 목성을 닮았
다해서 목성형
행성이라 한단다.. 주로  기체로 되어 있단다..

그중 금성.. 금성을 상징하는 신은 비너스... 밤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는 별 금성..
그 이유는 지구와 가장 가깝고 짙은 대기가 태양광선을 잘 반사하기 때문이란다..
우리는 흔히 '샛별'로 부르기도 하지만 또 '개밥바라기별'이라고도 불린답니다..
그 이유는 개가 밝은 금성을 보고 저녁밥을 달라고 짖기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개밥바라기별이였군요... 전 몰랐습니다.. ㅋㅋ

지루하지 않고 읽는 내내 재미난 지식들이 쏙쏙 들어있는 책..
두고 두고 교과 과목을 배울때 관련된 곳을 보면 아주 좋을듯 한 책..
아마도 두고 두고 유용하게 우리 아이 과학을 책임져줄것만 같은 그런 책을 만난
같아서  다행이다..
그리고 아주 좋았던 점 한가지 더,

           

책 뒷편에 연관 단원 찾기가 있어 찾고싶은 곳을 금방 찾게 해 놓았다는 점..
우리 아이들이 학교 진도 나갈때 금방 금방 찾을수 있게 배려를 해놓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 만큼 우리 아이들이 옆에 두고 봐야 할 책이다..


 30일 동안 술술 읽는 과학 완전 정복
하루씩 생물,지구과학,화학,물리를 읽다보면 어느새 이 한권을 뚝딱 읽어버린다..
굳이 30일이 안 걸려도 아이들이 금방 금방 읽을수 있게 쉽게 재미난 이야기로 
친숙
하게 우리 아이들의 과학을 아주 자신만만한 과목으로 만들어줄수 있는 그런 
책..
    30일 동안 술술 읽는 이야기 교과서 과학 완전 정복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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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피셔 자연과학 백과사전 편찬위원회 글/ 송영운 감수/물구나무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생명의 시작.. 킹피셔 백과사전중에 제일 
대박인 책...ㅎㅎ
너무나 섬세하고도 풍부한 사진들에 우리 아이들 눈이 너무나  즐거웠던 킹피셔 
백과사전 자연과학 1.
하나 하나 읽어보고 얼마나 신기해하던지... 우리 아들 아직 어리지만 나무나 신
기한 눈으로 보고 또 보고
했던 생명의 시작..


킹피셔 백과사전 자연과학은 생물들의 다양성과 경이로운 생물의 세계르 보여
주고 지구의 주요동물과
식물을 소개하고 있었다... 


 1권 ▷

생명의 시작

 2권 ▷

미생물.균류.식물
 3권 ▷ 동물
 4권 ▷

극지와 건조 지역 생물군계

 5권▷

산림의 생물군계

 6권 ▷

물속과 도시 생물군계

 7권 ▷거미와 곤충

 8권 ▷

어류와 파충류
 9권 ▷ 조류  10권 ▷ 포유류

총 10권으로 구성된 자연과학 중 1권 ▷ 생명의 시작


 우리 지구는 태양계에 속한 8개의 행성중에 하나이며 우리가 아는 한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 지구에서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이 엄청난 일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생명의 출현은 아주 오래전이었고 최초의 생명체는 지금의 어떤 생명체보다 훨씬 단순했다는 것이다..


생물권 1


 지난 37억년 동안 생명체는 지구의 모든 곳으로 퍼져나갔다..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 전체를 둘러싼 생명 환경을 생물권이라고 한다..



1. 흙 속에 사는 지렁이 →죽은 식물의 부스러기를 흙으로 되돌리는 일을 한다..
2.사막에 사는 식물들 중에는 비가 내린 후에만 사는 식물이 있는 반면 줄기나 뿌
리에 물을 저장해 놓은 식물도 있다.
3.노랑부리까마귀 →해발 6000m 이상의 산악지대에서 산다. 새들은 깃털로 체
온을 유지하며 산다..
4.대부분의 꽃은 꽃가루를 만들며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며 아주 작고 가벼워 
바람을 타고 퍼진다.
5.온대림 → 온대림의 나무들은 대부분 가을이면 잎이 지고 봄이 되면 새 잎이 
나온다..
6.초원지대 → 지상에 사는 포유동물의 낙원.. 가장 큰 초원지대는 따뜻한 지역
에 분포..
7.아메바 → 흙 속에서는 아메바가 다른 미생물뿐 아니라 보다 큰 생물의 잔해를 
먹어 치운다..


위 그림들은 몇몇 해양 생물과 해양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해양 환경은 해저 화
산 활동에 따른 열로 해양 지각에 의해 생기고 없어지면서 해양 환경은 쉴새 없이 
변하고 있다..

 땅에 사는 생물

 육지에는 대부분의 식물들과 동물들 그리고 미생물들이 산다..



아프리카코끼리는 현재 생존하는 육상 동물중 몸집이 가장 크단다..
기린 바로 위 사진은  알에서 깨어나 막 나온 초록나무비단뱀 → 파충류는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 알을 낳아 땅에서 살게 된 최최의 동물이단다..
기린은 인간과 달리 먹이를 통해서 수분을 얻기 때문에 며칠씩 무을 먹지 않고도 
지낼수 있단다..
 생명의 시간표



 2억 4,500만년전부터 지구의 동물과 식물은 귀중한 화석을 많이 남겼다.. 
파충류 시대의 뼈도 있고 인류의 조상으로 진화하게 되는 초기 원인들의 흔적도 있다.. 
이 시기는 약 6,600만년전에 끝난 중생대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신생대가 있다..





시생대 , 원생대, 고생대 
시생대 ▷ 가장 오래된 암석의 나이인 약 38억년전부터 시작된다.. 그 증거는 
바위에서 발견된 흔적.. 흔적을 남긴 미생물은 박테리아와 비슷한 단세표 생물이
었다..
원생대 ▷ 원시 생명의 시대로 미생물이 햇빛의 에너지를 이용해 자라는 생물로 
진화..
고생대 ▷  고대 생물의 시대로 지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캄브리아기에 
동물들은 껍데기와 뼈와 같이 단단한 부분을 가지게 되었으며 수많은 새로운 종
이 생겨났다..

 중생대, 신생대 
중생대 ▷ 흔히들 중생대를 파충류의 시대라고 한다.. 이 시기에 파충류가 바다와 
육지,하늘을 주름잡고 있었기 때문이다..또 이때 곷을 피우는 식물들이 나타났다.. 
보이는 꽃은 목련꽃이다.. 목련이 이때부터 있었다니 아파트 화단에 매년 피는 목
련이 세삼 다르게 보인다...ㅎㅎ
신생대 ▷ 포유류의 시대..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도 보인다...
 진화의 원리


 화석은 생명체가 진화하나는 것을 알려준다.. 진화는 이미 존재하는 생물들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한다..
모든 생명체는 과거로부터 진행된 진화의 산물이다...





민들레는 다 자라면 30여개의 두상꽃차례가 달리며 100개 이상의 씨앗이 달린다..
어미 전갈은 스스로 살아갈수 있을때까지 새끼들을 업고 다닌단다..
오른쪽 사진은 도마뱀 ▷ 굴을 파고 사는 습성때문에 다리가 점점 퇴화됐다..
 멸종


 어떤 생물은 죽어도 그 후손은 살아남기도 하고 어떤 종은 마지막 개체가 죽어서 영원히 사라지기도 한다.. 멸종은 진화의 한 일부인것 처럼 지금까지 멸종된 종은 현재 있는 종보다 100배 정도 많다..



왼쪽 맨위사진 ▷ 익룡(지구에서 하늘을 나는 가장 큰 동물이었다..약 6,600만
년전에 공룡과 함께 멸종됐다..
오른쪽 맨위사진 ▷ 황금두꺼비 (암컷 한마리를 둘러??된 사진.. 이후 갑자기 
사라져 버렸단다..
마지막으로 멸종위기의 동물들까지 우리 인류가 발전하면서 없어지는 멸종 동물
들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과 식물들까지.. 우리가 해야할 몫까지 알려주고 
있었다..

1권은 지구의 형성 과정과 초창기 생명 탄생에 대해 설명하고 진화과정을 
거쳐 살아남은 종
중에 99%가 멸종한 이유까지...
생생한 사진들을 통해 지구에 사는 생물들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실감나는 사진들이 압권인 킹피셔 백과사전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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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피셔 과학 백과사전 편찬위원회 글/ 이인식 감수/ 물구나무


【킹피셔 백과사전】
은 지구과학,생물,화학,물리 등 과학의 전 분야를 세분화
하여 다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우리 아이들이 물어보던 질문들이 속속 들이 다 들어가있는
게 큰 장점이었다..
그동안 별다른 지식이 없어서 막연하게 답을 해줬었는데 이젠 스스럼없이 이 책
을 놓고 아이들과 토론도
하고 이야기도 하게 된다.

 1권 ▷ 지구  2권 ▷ 생물  3권▷ 인체  4권▷ 화학
 5권 ▷

재료와 과학 기술

 6권 ▷

빛과 에너지
 7권 ▷ 힘과운동
 8권 ▷

전기와 전자 공학

 9권 ▷ 

우주와 시간

 10권 ▷

자연 보존과 환경


그 중 과학 7 ▷ 힘과 운동
 

힘은 정지해 있는 물건을 밀거나 당겨 더 빠르게 또는 더 느리게 움직이게 한다. 또한 물체의 속도와 방향을 바꾸거나 모양을 변하게도 한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힘과 일, 에너지가 개입되어있다.

 상대성 이론과 중력
『질량은 물체의 주변 공간을 일그러뜨리는 요소이다.』ㅡ아인슈타인ㅡ

모든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데 그게 중력 또는 만유인력이라고 한다..
두 물체간의 인력의 크기는
질량에 비례한다..
물체가 무중력 상태에 놓이면 무게는 0이된다..지구 궤도에 들어온 우주선은 중력
의 영향을 받아 지구를
향해 가속된다.. 우주선의  승무원들은 자유 낙하 상태에 있
으므로 무중력 상태가 되는 것이다..


 소리와 압력 변화

소리는 공기나 물 같은 매질을 통해 나아가는 진동으로 구성된다.. 동물의 귀는 이러한 진동을 감지할수 있다..

소리는 공기 분자들의 진동을 통해 전달되며 소리를 전달하는 물질을 매질이라고 
한다..
                  
사람의 귀는 진동수 20kHz 소리를 박쥐는 120kHz , 귀뚜라미는 100kHz , 개구
리는 50kHz 소리까지
감지할수 있단다...
동물은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멈위릐 소리를 들을수 있단다.. 하지만 높은 진동수
의 소리는 나이가 많을수록
점점 듣지 못한단다... 돌고래와 고래들은 초음파로 의
사소통도 하고 먹이를 찾기도 하는데 이 초음파는 공기
중에서 보다 물속에서 더 
멀리 전달한단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쓰는 초음파기로 태아를 볼수도 있고 또
심장소리도 들을수 있는 것이다...
 
 파력과 조력의 이용


 바다는 재생 가는한 에너지의 원천이며 파도와 조수의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거나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쓴다..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태양열을 저장하고 있다.. 
이열은 바람을 일으키고
바람은 파도를 일으키며 바다에는 밀물과 썰물이 나타난
다.. 이런 바닷물의 운동과 에너지는 마르지 않는
거대한 에너지인 셈이다...

맨 위 사진→ 스코틀랜드의 오스프리는 파도의 에너지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
용 발전기
그 밑에 사진 → 스코틀랜드의 물기둥형 파력 발전기가 설치되어있다.. 대양의 파
도가 일년내내 부딪
히는 이 장치는 매우 유망한 발전 시설로 주목 받고 있단다...
그 옆의 사진→ 오늘날의 파력 발전기..
파도의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은 파도의 상하 운동을 회전운동으로 전환해 발전기를 돌리는 것...


 비행의 원리
비행기가 날수 있는 것은 상승하는 힘을 만들어 자체 무게를 극복하고 자신을 앞으로 밀어내는 추진력을 만들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날수 있게 작용하는 에너지 힘은 (양력, 추력,항력,중력)이다..
추력 - 앞으로 밀어내는 힘 , 양력 - 위로 올려주는 힘 , 중력 - 밑으로 당기는 힘, 
항력 - 속도를 늦추는 힘
헬리콥터는 회전 날개로 양력과 추력을 동시에 얻는단다...
 
이 한권으로 힘과 운동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그동안 막연하게 상대성 이론,
만유인력의 법칙
비행기가 어떻게 날수 있는지 등등 그리 깊숙이 알지 못했는데 이 
킹피셔 백과사전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된것 같다고 우리 딸이 말을 한다..

그 만큼 풍부한 사진들과 설명들이 꼼꼼하게 수록되어있어 가능한 일인것 같다...

과학을 유난히 재미있어 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킹피셔 백과
사전
은 그야말로 보물 자체인것 같다... 울 딸은 과학시간에 배웠던 것이 나오면 
책과 문제집들을 총동원해서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학교 수업과 병행하여 폭넓은 지식과 이론들이 설명되어있어 더
더욱 좋은 백과사전
이다..
우리 아이들의 궁금해하는 가려운 곳을 톡톡히 시원스레 긁어주고도 남을 그런 
백과사전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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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4
이철수 지음 / 삼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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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농사짓는 사람들의 마을에 들어와 살지만 세상이 어디 빌딩숲의 도시
만인가요?

첫 인사말부터 긴 여운을 던지는 이철수님입니다... 어디서 살건 들을것 듣고 
볼것 보게 된다는 이 말처럼
그간 어지러웟던 시대를 콕 꼬집어 주는 듯도 합니다...

남들은 속세를 벗어나 시골에 들어가 공기좋고 인심좋은 곳에서 맘 편하게 농사 
지으며 판화작업을 한다
고들 말 할지 몰라도 내가 보기엔 그리 편하지만은 안은
듯 보입니다... 시속에 선생님의 고뇌가 다 녹아
있었으니 편치 않으시지요...

 그간 2년여간 쓴 엽서들 가운데 140통을 모아 책으로 엮은게 바로 이 시집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사실 처음으로 접해보는 시집이었습니다... 그간 많고 많은 시집들을 보고 읽었
지만 이렇게 손글씨처럼
판화작업을 일일이 한  이렇게도 이쁜 시집은 처음이었
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하나 하나 글씨 새기고 색깔 배합도 얼마나 신경쓰며 정성들여 만드셨을지 그 
정성이 시를 읽으면서
고스란히 마음에 와 닿는것 같았습니다...
어느 시하나  그냥 무심히 무심코 흘려서 읽어 버릴수 없는 선생님의 
시들...
무심코 던져주는 물음표에 수많은 답들이 대롱 대롱 영글듯이 주위의 소소한 
것들이 선생님에겐 모든게
새로움 그 자체인듯도 싶습니다..

주위에 널려있는 돌멩이 하나에서부터 소나무 한그루까지 선생님이 말씀하시
는 이야기는 그저 그런
돌멩이 하나 소나무 한그루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인인
가 봅니다...
자연에서부터 세상사 돌아가는 이치를 빗대어 풀어 놓는 선생님의 넋두리 마냥 
이 한권의 나뭇잎
편지는 가슴에 와 닿는 잔잔한 물방울 만 같았습니다...

 힘들다 힘들다 외치지지만 말고 그 속에서 인정하고 느끼고 포기할줄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선생님이
주신 이 나뭇잎 편지 한장이 큰 위안을 줍니다...
힘들면 쉬어가고 돌아갈줄 알아야 하듯 선생님은 이 나뭇잎 편지 한장으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즈넉한 시골에서 자연이 주는 큰 선물을 선생님은 다른 이들에게 두배 
세배 더 정성과
사랑을 담아 나뭇잎 편지 한장을 보내십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이 한권의 시집안에 사계절이 담겨 있듯이 우리들 마음에도 예쁘고 맑은 사계절
을 그릴수만 있었
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늘 큰걸음으로 건너 뛰고 싶어 하고, 세상의 진창은 언제나 넓은가요?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물웅덩이 진창길을 에돌아가면  안되나요?
    무슨 일이 그렇게 많아서 뒷산으로 바람한번을 쐬러 못가느냐는 핀잔을 들으
    면서
그런 생각했습니다.. 바삐하는 일이 뭐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면서....

     늦봄, 마음문이 열렸는지, 그럴리 없는데, 꽃진 뜰이 더욱 
     화사하다. 꽃가고 여름오면 그 다음 가을 그리고 겨울이다
     계절도 마음도 앞서 살건 아니다. 봄날 봄을 잘 살고 여름
     온전히 살아야지. 가을도 당연하고 겨울도 당연 하지만.



     고만 고만한 소나무 옮겨 심어 놓고 나서, 
     저기서 본 우람한 소나무 의젓한것을 머릿속에 그리는 내마음이
     속깊은 민주사회를 꿈꾸는 우리들의 마음이나! 
     우물에서 숭늉찾기 였을까?
     기다리되, 기다리면서 해야할 내몫. 우리들의 몫은 잊지 않게 되기를.

 문득 살다보면 힘이 들고 잠깐  무거운 짐 내려놓고 싶어질때 이 시집을 한번 
들이밀어봅니다...
선생님의 시들을 읽고 마음이나마 큰 위안 받아 홀가분하게 다시 일어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맘편히 선생님의 넋두리를 들으면서 나도 그 속에 동화되어 같이 하소연하고 있
을듯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시 한편이야말로 의지하고 기댈수 있는 나만의 휴식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한편 손수 직업하신 시들을 만나볼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들이었
습니다..
아무래도  소장본 1순위로 남을것만 같은 항상 손에 닿는 곳에 두고 두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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