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보이 - 아주 특별한 친구에 대한 상상 마르탱 파주 컬렉션 2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톡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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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보고 참 묘한 기분이 들었었다..겉 표지의 알록 달록한 무늬를 온 몸에 그려 넣은 소년이 눈길을 끌었던 건 무슨 내용일까를 벗어나 참 특이하다라는 인상이 강해 선뜻 책을 잡게 됐었다..
봐야 할 책들이 내 책상 위에는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렸건만 왜 인지 <마르탱 파주>라는 이 작가의 책들 <컬러보이,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지진이다> 에 끌려 먼저 읽게 됐었다..참 묘한 매력? 딱 꼬집어서 말은 못 하겠지만 철학적이라고 할까 가볍게 집어 들었는데 세권다 내용들은 심오 그 자체였다..
이런 책의 매력은 우리 딸도 함께 느꼈었던 모양이다.. 내가 읽기 시작하자 자기도  읽기 시작하더니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까지 하며 나름 진지하게 아이들과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던 모양이다.. 아이 친구네 엄마가 전화를 해서 알았었다..
그 만큼 이 책은 기발한 상상력 + 수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물씬 나는 그런 책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이 책을 먼저 소개 하기 전에 난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령에 약간 반항아 기질이 다분한 유령과 사는 별난 아이, 이 아이의 부모는 세상에서 정말 흔치 않은 예술품 전문 도둑이며 학교의 마스코트로 급 부상한 화려하게 보이던 아이는 남 모르는 아픔이 있는 그야 말로 평범하게 보였던 모든 인물들이 하나 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평범치 않은 인물들이다.. 이 인물들을 작가는 빠른 전개와 함께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를 하는가 싶더니 급기야 주인공이다 싶었던 아이는 죽어버리고 퇴장을 해 버린다..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잠깐 김 빠지게도 했지만 이 작가가 말 하고자 하는 핵심은 그래서 더 빛났는 지도 모른다..

일단 잠깐 소개를 하자면,
죽은지 얼마나 됐는지도 잘 모르는 유령과 한집에서 사는 소녀 클레망스는 세계를 떠 돌며 예술품을 터는 전문 도둑의 딸이다.. 오스카라는 유령을 만난것도 고 저택을 털다가 만났으나 곧 친구가 되어 부모님은 떠나고 오스카와 클레망스는 동거인이 된다..
그런 클레망스는 부모님의 직업 때문에도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릴수도 없었고 그녀 자체도 까탈스런 부분이 많아 아이들과 쉽게 하나가 되지 못하고 겉돌았으며 거침없이 말을 해 벌을 받는 등  평탄한 생활을 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 술렁이게 한 전학생 시몽이 오고 난후에 학교는 일대 파란이 인다.. 그건 온 몸에 화려한 무늬로 치장한 한 소년이 풍기는 묘한 마력에 이끌려  학교의 마스코트로 급 부상을 하게 된다..  온 몸에 사랑을 독차지 하는 시몽에 이끌려 클레망스는 이 아이가 궁금해 진다.
그러던 중 오스카와 시몽에 대해 알아보던 중 화려하게만 보였던 이 아이의 비밀스런 아픔을 알게 된다..그건 바로 온 몸을 수 놓았던 화려한 무늬가 바로 부모로 부터 받은 학대의 자국이라는 것을.. 이 사실을 아는 순간 오스카와 함께 시몽을 구하려 애를 쓰지만 아무도 클레망스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결국 고민만 하고 있던 중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되는 시몽..  어찌 손도 써 보지도 못하고 맞게 되는 친구의 죽음 앞에 오스카와 클레망스는 낙담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시몽을 기억하게 된다..
(선명한 색깔을 볼 때마다 심오을 생각할 것이다.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바꾼 놀랍고도 비극적인 힘을 함께 떠올리면서... p.106)

해피앤딩으로 끝나길 바랐건만 전혀 예상치 않은 결말에 살짝 당황 스러웠지만 시몽의 부모님을 다른 방법으로 혼쭐을 내준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 싶다..
마르탱 파주 처음으로 만나게 된 작가의 작품이었지만 세 작품이 다 강한 끌림이 있는 그런 책이었다..

 
매번 뻔한 결말을 예상하게 했던 책들에 비해 다소 예기치 않은 결말이었지만 5학년인 아이가 바라 봤던 이 책은 다소 신선했나 보다.. 우리 어른들이 봤을땐 좀 의외였다고 생각했을 이 책이 아이들에겐 충격이었나 보다.. 매를 맞고 사는 아이가 그 멍자국을 전혀 새롭게 표현을 해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것도 충격이었거니와 클레망스가 도움의 손길을 뻗었는데도 경찰서도 교장 선생님도 전혀 미동도 않은 행동에 화가 났었는지 어른들은 이해를 할수 없었단다.그리고 유령과 친구처럼 지내는 소녀 또한 부러웠었나 보다..
친구들과 이 책속의 인물들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렸는지 그날 일기장이 아주 글감들이 풍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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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대안학교를 꿈꾸는 학부모, 학생들을 위한 졸업생 15인의 리얼 보고서
김한성 외 14인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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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이우학교? 그 동안  내 관심 밖의 학교 였고 그렇기에 잘 알지 못하던 들어본것은 같아도 도무지 그 학교들이 어떤 학교인지 조차도 알지 못했던 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이 책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는 이런 나의 무지 속에서 참 행복하게 학창 생활을 누리며 꿈을 꾸며 생활했던 너무나 멋진 학생들이 있었다..
책 표지에 산세베리아를 들고 웃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개그맨 이라는데 텔레비젼을 잘 안보는 나 인지라 큼지막한 사진을 봐도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 분에겐 미안하지만 이 사람도 대안학교 출신이란다..

이 책으로 대안학교가 어떤 곳인지 왜 이렇게 학교 보고서 같은 책이 나오게 된건지를 들여다 볼수 있었다.. 
이 대안학교가 우리나라에 발을 디딘지 10년이 넘었단다.. 기존 학교 교육을 대신할 만한 학교 그래서 대안학교..
이 곳에서는 공교육에서 하는 입시 위주의 공부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개성과 자유로움이 가득한 각종 다양한 체험학습을 비롯해 일반 학교에서는 꿈도 꾸지 못한 국토순례,농촌 봉사,자원봉사 등등의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이뤄지는 다양한 특성화된 교육을 하는 곳이다..
우리 아이들 빡빡한 학교 수업에 조금 이나마 숨 돌리는것은 부모님이 보내주는 체험학습 정말 가뭄에 단비라도 만난듯 기뻐하며 떠나게 되는데 이곳 학생들은 매일 매일 자신이 원하는 수업은 물론 이거니와 자신들이 기획하고  활동하는  다양한 활동들은 일반 학생들이 숨가쁘게 학원으로 뺑뺑이 돌때 자유로움과 꿈을 쫓아 멋진 항해를 하고 있는것 마냥 부럽기 까지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숨가쁘게 학교로 학원으로 뛰어 다니지 않고 이렇게 아이 스스로가 원해서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를 하게 해 줄순 없을까란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소위 대안학교라면 문제아들이 가는 학교  공교육 부적응자 학교,귀족학교? 귀족학교 글쎄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건 생각의 나름이지 뭐가 귀족학교라는 걸까?
물론 이 책에는 대안학교 학생 전체가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즐거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한다..
개중에는 잘 적응하지 못해 그만둔 학생들도 있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다지만 분명 밖에서 봤을 때는 참 멋진 곳에서 멋진 선생님들과 멋지게 꿈을 꾸며 학창 생활 한번 멋지게 보내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물론 교육 현실로 볼땐 조금은 불안하지 않을수가 없는건 사실이다.. 부모들의 입장이다 보니 사교육으로 똘똘 뭉쳐 학원에서 공부를 해도 번듯한 대학에 들어가기 힘들다는데 이곳 출신 학생들은 그렇게 길고 날고 하면서 잠자는 시간 노는 시간 아껴가며 공부를 한 아이들처럼 대학에 많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다..
이 아이들처럼 맘껏 즐기고 놀면서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것들 맘껏 하면서도 대학을 갈수 있다니 아이들이 본다면 당장이라도 대안학교가고 싶어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물론 이 책을 보면 대안학교가 다 좋다고 말하고 있진 않다.. 그러나 이 책속의 15인은 다 하나같이 대안학교에 가서 지금의 자신들이 있었다고들 말을 하고 있다.. 
대안학교를 가게 된 이유와 속 사정은 하나같이 다들 다르지만 그 안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이 들때 까지 함께 부대끼며 보낸 그 학창시절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웠는지를 하나 같이 말들을 하고 있다..

아직도 대안학교를 놓고 많은 말들이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이 다들 틀리듯이 학교들도 이젠 특색화된 옷들을 입고 있는듯 하다.. 이 책을 보며 느낀점은 지금도 전국의 20여개의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아무래도 좀더 빨리 자신의 꿈을 찾아 길을 떠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에 맞는 자신이 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안고 먼저 체험해 보고 느껴보며 비록 입시의 지옥에서 벗아나 있긴 하지만 이들도 다른 각도에서 또 다른 자신의 미래를 헤쳐나가고 있지 않나 싶어진다..
아마도 이 책속의 주인공들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대안학교 졸업생들은 대안학교를 대표하는 거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심이 투철해 보인다.. 자신들이 곧 대안학교를 뜻한다는 사명감이 엿보여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나..
혹시 지금 대안학교를 생각하고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는 전국의 대안학교 출신들이 자신들이 고민했던 문제점들과 장점 그리고 왜 자신들이 대안학교를 선택했는지 졸업후에는 어떤 삶을살고있으며 대안학교가 자신들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아주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나름 대안학교 보고서라는 느낌이 강하다.. 꾸미지 않고 느끼고 바라 봤던 모든 것들을 솔직하게 서술하고 있는 보고서..

이 책을 보며 참 가슴이 답답했던것은 일반 공교육과 이 대안학교가 정반대라는 것이었다..
이 두가지를 하나로 섞어 놓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너무나 간절했다.. 입시 위주에 허덕이게 하는 아이들을 대안학교의 그 자유로움과 자신이 하고 싶어 도전하게 하는 공부를 할수 있게 해 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대안학교에서 대학 가기란 그리 쉽지 만은 안아 보인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대학을 갈수 있게 하는 버팀목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확고한 목표와 노력을 위해 자신 스스로가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반 아이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하기 싫은 공부 어쩔수 없이 목표도 꿈을 위해 하는게 아닌 그저 수능시험 점수에 맞게 눈치를 보며 선택하게 하는 학과, 그러나 이 대안학교 아이들은 그 출발선 부터가 다르니 공부의 양을 떠나서 그 효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을수 밖에..
물론 모든 아이들이 대학이라는 선택을 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또 다른 길을 가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그 선택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대안학교의 장점과 공교육을 아주 적절하게 접목 시킨 학교.. 그리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그런 우리 교육계를 꿈꿔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대안학교의 모든 아이들에게 화이팅을 외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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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곱셈구구 신통방통 수학 1
서지원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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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곱셈구구> 이 책을 보니 우리 아이 2학년때 처음 구구단을 외우던 모습이 떠 올라 한참을 웃었습니다..
바로 책 속의 명호가 어쩜 우리 아이와 겹쳐져 보이던지 그때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땐 몰랐는데 우리 아이도 책 속의 명호처럼 이랬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니 강제로 외우라고만 닥달했던 제가 미안해 지기 까지 했습니다..
책 속의 의사 선생님처럼 이런 방법이 있었는데도 그것을 몰라 그저 우리가 배웠던 대로 그냥 단순히 암기식이 제일 이라고 무작정 아이에게 외우기를 강요했었는데 내년에 2학년이 되는 우리 아들에겐 좀더 색다르게 좀더 쉽게 구구단을 외울수 있게 도와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구구단은 단순 암기식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생각을 뒤집는 그런 책이네요..
세상에서 구구단만 없다면 모든게 행복하기만 한 자신감도 넘치고 똑똑하기 까지 한 명호는 딱 하나 자신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구구단을 외우는 것입니다.. 왜 혼자서 버스를 타고 할머니 집에도 갈 정도로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인데 유독  숫자들이 이상한 부호와 함께 있는 구구단은 죽었다 깨어나도 외워지질 않으니 구구단만 보면 머리에서 쥐가 납니다.


그런 명호는 급기야 꿈에서 조차도 구구단 악몽에 시달립니다.. 바로 방문에도 냉장고 안에도 변기 뚜껑에도 수도꼭지에도 창밖에도  구구단들이 온통 점령을 하고 있는 바로 곱셈구구 저주가 내리는 꿈을 꾸게 되지요..
얼마나 스트레스 였음 꿈속에서 조차 구구단에 시달리며 급기애 곱셈구구 저주라고 생각을 다 할까요?

우리 아이들은 구구단 하면  많은 숫자들과 처음보는 ×, = 부호들 땜에 더욱더 어려워 하게 됩니다.. 그야 말로 구구단은 단순한 원리만 잘 이해하면 쉬운 것을 그렇게도 어려워 하는 데는 우리 어른들이 그냥 무턱대고 외우라고 등을 떠미니 더 그렇지 않나 싶어지네요.. 명호는 이 세상에 구구단을 만든 어른들이 그렇게도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선생님은 구구단을 못 외운다고 남아서 나머지 공부를 시키시지만 그래도 못 외워 숙제까지 내 주시고 명호는 마트에서 만난 아주머니 덕에 그렇게도 싫어하던 ×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틀린것을 의미 하는 줄로만 알았던 ×가 바로 물건을 묶을때의 ×라는 것을 알게 되고 거부감에서 조금은 풀려 나게 되지요..그러나 아주머니가 알려준 비법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엔 병원을 찾아가게 되네요.. 얼마나 고민이었으면 병원을 찾아 갈까요? ㅎㅎ


 그러나 그곳에서 바로 구세주를 만나게 됩니다.. 구구단을 아주 쉽게 할수 있는알약과 함께  특효약을 선생님은 처방을 해 주십니다..
2단은 병아리 다리수로,3단은 세발 자전거 바퀴수로,4단은 자동차 바퀴수로,5단은 다섯 손가락으로,6단은 나비 다리수로,7단은 북두칠성으로 8단은 문어 다리수로 9단은 목련꽃으로 아주 재미난 방법으로 그렇게도 어려워 하던 명호가 단 이틀만에 구구단을 다 외워 버리는 비법을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7×7= 49가 헷갈린다고 하니 "칠칠치 못하게 49점이네!", 8 ×8= 64도 헷갈린다고 하니 "팔팔 뛰어도 64등이야!"로 재미있는 문장으로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극 처방을 내려 주십니다..(p.43 , p.55)


이 책은 1학년 때는 그냥 덧셈,뺄셈으로 조금은 쉽게 느껴졌던 수학이 2힉년이 되면서 구구단이라는 강적을 만나 아이들이 처음으수학이라는 녀석에게 발목을 잡히기 쉬운데 그때 아이들이 적잖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아신 작가님이 이런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 신 그런 구구단 잘 외울수 있는 처방전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 구구단이 안 되면 수학이 참 힘들고 어려워 지지요..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구구단의 힘은 점점 빛을 발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재미있게 구구단을 접하게 된다면 수학 그까짓것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지금이라도 구구단 외우는게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친구들이 있다면 당장에 이 책 대로 한번 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구구단에 자신 없어 하는 친구들도 아마 이 책을 본다면 자신감 ×100  밧데리 충전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 책은 이런 아이들과 아직 구구단을 접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구구단이 어려운게 아니라는 자신감을 마구 마구 심어줄수 있는 그런 보배 같은 책으로 여겨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아이도 이 방법으로 내년에 구구단을 만나게 해야 겠습니다..



 

 
<사진 출처: 좋은책 어린이 - 신통방통 곱셈구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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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1 - 조선 최초의 의사가 된 백정, 만화로 만나는 SBS드라마
이기원 지음, 유영승 그림, 스토리이펙트 구성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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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제중원>솔직히 이 드라마 초반에 몇번 보고 그만이었던 드라마였다.. 생각보다 조금 느슨한 면이 없지 않아 다른 드라마에 밀려 몇번 보지 않았었는데 막상 이 만화<제중원>을 보고 나니 그 드라마가 내심 궁금해 진다..
역시 사람은 뭐든지 배경 지식이 풍부 해야지 똑같은 조건에서도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이 책으로 여실히  깨달았다.. 
사실 드라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 인지라 큰 이슈를 받지 않거나 입소문이 나지 않는 드라마는 잘 알지도 보지도 않는다..
그래선지 시청률이 낮았던 제중원 그래서 더 몰랐었나 보다.. 제중원이 실제로 존재했던 백정출신 의사를 모티브로 했었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조금이나마 주의깊게 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스멀 스멀 든다..ㅎㅎ
그래도 아쉬운 것을 뒤로 하고 이렇게라도 만화로 다시 만날수 있으니 다행이다 싶어진게 너무나 고맙다..
그러고 보니 초반에 딸이 보고 싶다는 것을 과감하게 못 보게 했었던 기억이 난다..ㅋㅋ

 이 <제중원>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 지금의 연세대학교 병원의 전신이라고 하는 제중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의사 자격증을 땃던 7명중에 한 명이었던 백정 신분이었던 박서양의 일대기를 다룬 만화이다..


격동기라고 했던 구한말 고종의 명에 의해 갑신정변의 주모자였던 홍영식의 집을 하사  이게 바로 광혜원이었다. 
그리고 보름만에 제중원으로 이름이 바뀐 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이었다..
이 만화 <제중원>에는 단순히 박서양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황정)의 일대기만 그려 놓은게 아니라 그 당시의 격동의 세월이라고 하던 구한말의 격변했던 시대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음을 알수 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서양식 병원,최초의 의사 뭐 이런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 이 책이지만 이 안에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반대하며 청나라에 의존했던 민씨 일파와 그에 반대해 일본과 손을 잡고 개혁을 하려 했던 개화파의 대립으로 갑신정변이 일어났던 시대적 상황이 숨어져 있어 정치적 흐름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면 제중원이 왜 생겨났으며 어떻게 유지할수 있었는지 그 재미는 배가 될것이다..

천하디 천한 사람 취급도 못 받던 그 시대에 백정의 아들로 태어난 황정은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어머니가 죽자 그당시에 우리나라에 의료 선교사로 와 있던 알렌을 찾아가 조수로 삼아 달라 간청을 한후에 의술을 배우게 된다..그 당시의 사회적 배경으로 본다면 이는 있을수 없는 천지가 개벽할 일..
어디 백정이 메스를 잡고 소나 돼지를 잡지 않고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될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황정은 온갖 고난을 다 겪으며 스승 알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나중엔 최초의 의사 자격증을 가진  의사가 된다.


이 1권에서는 황정이 어떻게 의사의 길로 접어 들었는지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 스토리상 전개가 상당히 빠르기도 하거니와 만화라는 특성상 흡입력이 아주 대단하다..  
한번 잡고 보면 그냥 그 자리에서 다 보고 일어나야 하는 그런 책이다.. 그 다음이 궁금해지는...
우리 딸 비록 드라마는 못 봤지만 이 만화를 보더니 벌써부터 뒷편을 졸라댄다..
나도 궁금한데 어찌 궁금하지 않겠는가..
황정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의사이기도 하지만 나중엔 우리나라를 위해 만주로 넘어가 독립군들을 도우며 치료를 한 2008년에는 독립 유공자로 추서가 됐단다.
그 만큼 인품과 성품이 진실했던 그런 분이시다.. 그래선지 2편이 몹시나 기다려 지는 그런 책이다..
과연 2권에서는 어떻게 최고의 의사가 될수 있었는지를 그리고 있을 것이기에 궁금하기 그지 없다..

다만 아쉬운게 드라마상 흥미와 재미를 고려해 실제 박서양의 일대기를 조금 극화한 면이 없지 않아  지금 칠레에서 살고 있다는 손주가 많이 아쉬워 한다는 소릴 들어 그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그 동안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한 인물을 이렇게 라도 알리고 우리나라의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라고 하는 제중원을 알리는 밑 바탕이 됐다는 것 만으로 위안을 삼는것도 뜻깊은 일이 아닐까 싶다..
책 뒷편에는 앞에서 빠른 전개로 인해 아이들이 역사적 배경지식을 소홀히 할까 염려했던지 <제중원 역사 수첩>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사진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이 부분은 아이들이 꼭 봐야할 그런 곳이다.. 우리의 역사를 알아야  좀더 흥미있는 제중원 책 읽기가 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제중원 - 주니어김영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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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는 여자>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축구 아는 여자 2030 취향공감 프로젝트 2
이은하 지음 / 나무수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월드컵을 기다리는 맛에 살것 같다는 두 남정네들 틈바구니에 끼어 나도 모르게 월드컵 일정을 찾아보게 된다..
이번 월드컵은 우리집 남자들에겐 아주 단비같은 존재여서 나도 덩달아 왠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게 된다..
내가 우리 신랑에게 하는 말이 있다.. ’ 나 같은 여자 만난걸 다행인줄 알아.

다른 여자 였음 아마 바가지 긁느라 맨날 싸웠을 거야.’ 그러고 보니 우리 신랑 스포츠 하면 아주 광팬이라고 스스로 인정을 하는 사람인지라 스포츠 싫어하는 여자 만났으면 얼마나 피곤했을까 싶다..
연애할때도 1994년 미국 월드컵때 글쎄 이 축구를 본다고 하필 아침 시간이서 결근을 했을 정도로 못 말리는 사람인데 또 다시 그 즐거움을 만끽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다른 여자들 보다 스포츠 좋아한다고 했던 나였지만 결근 했다는 소릴 듣고선 참 어이가 없었는데 그 피를 물려 받아선지 우리 아들이 요즘 축구에 미쳐 박지성 같은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아주 난리다..
신랑과 아들의 등쌀에 나도 모르게 프리미어 리그,프리메가 리가,세리에 A,독일 분데스리가 까지 여자 치곤 많이 아는 편이다..
뭐 나도 스포츠를 좋아하니 자연히 같이 보게 되고 더구나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럽으로 진출을 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신랑옆에 앉아서 그 새벽에 박지성을 설기현을 박주영을 응원하게 된다..

 이 책은 스포츠에 아주 까막눈이라고 하는 우리 여자들을 위한 스포츠 까막눈 극복 프로젝트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출간된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축구 까막눈 퇴치 프로젝트라고 해야 할것 같다..
축구에 대해서 모르는 여자들이라면 이 책이 아주 요긴한 아주 반가웠을 그런 책이다..

우리 신랑 내가 이 책을 보니 아주 좋은 현상이란다.. 뭐 굳이 이걸 따로 보지 않아도 웬만한 선수들 규칙은 알고 있지만 유럽리그 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진 않아 신랑 옆에서 프리메가 리가를 보며 해설자가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두 팀을 피 튀기는 라이벌전이라고 할때 왜 그런가 하고 물어봤었는데 이 처럼 이 책<축구아는 여자>에는 이런 구단들의 역사적 배경들과 그에 얽힌 사건 사고들 까지 소개를 하고 있어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았던 명문구단들과 명문팀들을 제대로 알수 있었던 그런 책이었다..


 우리 여자들 스포츠 하면 고개부터 젖고 외면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알수 없는 각종 규칙들과 보면서 다소 험악해지는 분위기가 못내 아쉬워 그저 외면하기 일쑤인데 이 책은 이런 우리 여자들에게 축구를 아주 재미있게 소개를 해 주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조금만 지켜보면 스포츠 규칙들은 금방 알수 있다.. 관심이 부족할 뿐이지..
그래도 우리 여자들이 축구를  즐기고 제대로 맛 보았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떠 올려 보면 규칙 그거 잘 몰라도 분위기에 멋진 축구 선수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던 즐거운 추억이 있지 않는가...
이젠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제대로 느끼고 즐기려면 우리 여자들도 축구 규칙 하나만 알고 있어도 왜 그토록 남자들이 열광하며 밤잠 설쳐가며 우리 여자들이 드라마에 푹 빠져 텔레비젼을 사수 하는것처럼 그 맛을 조금은 알수 있지 않을까...

 각 포지션의 역할과 프리킥,80%는 골로 연결되는 페널티킥,세트플레이의 결정제 코너킥,골키퍼 외에 유일하게 손이 공에 닿을수 있는 스로인,여자들이 제일 헷갈려 하는 오프사이드, 각종 숫자들로 함축하는 전술 4-4-2,3-4-3, 포백 ( 2002년 월드컵때 명장 히등크 감독이 이 포백으로 시도하다가 결국 안되어 스리백으로 4강 신화를 이뤘다.) 3-4-3은 3명의 수비수와 4명의 미드필더,3명의 공격수를 뜻한다.. 이 처럼 책 맨 앞쪽에는 축구를 이해할수 있게 각종 룰과 규칙 전술들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 있어 이 부분만 알고 있어도 우리 여자들 이번 월드컵땐 해설자가 먼저 말하기 전에 오프사이드가 먼저 눈에 들어와 소릴 지르지 않을까 싶다..ㅎㅎ
제대로 이번 월드컵을 즐기려면 그래도 기본인 축구 규칙과 유명 선수들의 얼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ㅎㅎ



그리고 책 뒷편에는 얼마 안 남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진표와 함께 일정이 같이 소개가 되 있어 더 반가웠는지 모르겠다..
이젠 기다리며 우리 선수들이 2002년 월드컵때 처럼은 아닐지라도 16강은 넘어가 주길 기대하며 밤샘하며 응원할 준비만 남은것 같다..
우리 선수들 부디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 후회없는 경기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중간 중간의 선수들 케리커처가 좀 생소했다고나 할까? 특히나 우리 나라 선수들이면 모를까 외국 선수들인데얼굴은 더 모를터 인데 차라리 사진으로 그냥 실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다..

 

 <출처: 축구아는 여자- 나무[수]>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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