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 - 욕심 있는 여자들을 위한 자기혁명
조안나 바쉬.수지 크랜스턴 지음, 정준희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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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어느 누가 이렇게 말했던 것 같다. 내가 내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살면서 운명이 좋은 길로 인도해줄 기회를,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를 주기를 원했지만 결국 내가 나에게 어떤 기회를 만들어주며 살고 있는지는 생각 못해보다가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릿 속에 경종이 울려졌다.

 

[겁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도 그때 그 말을 들었을 때처럼 머릿 속 경종을 울려준 책이었다. 파워걸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때가 떠올려지는 여성에게 용감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라는 뜻처럼 여겨지는 겁없이 거침없이 후회없이는 매일 모든 일에서 감정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놀랄 정도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여성들의 등을 떠밀며 용기를 전달해준다.

 

최고의 순간을 가슴에 담고,

꿈을 나와 함께 성장함을 믿고,

언제나 마음을 열어두면

 

모퉁이를 돌아섰을 때 새로운 기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용기를 전해주는 책.

 

새로운 시작을 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에게도, 모든 날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이에게도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인생스케줄을 다시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임에 틀림이 없었다. 달리는 순간조차 의심이 들때 나는 이 책을 펼쳐보리라 계획해둔다. 좋은 친구들이 생각나는 순간이 다 각각 다르듯이 좋은 책이 내게 필요해 꺼내볼 순간도 다른데, 용기가 필요할 때 꺼내볼 책 몇 권, 달콤함이 필요할때 꺼내볼 책 몇 권, 목표를 상실했을 때 꺼내볼 책 몇 권, 위로가 필요할 때 꺼내는 볼 책 몇 권, 등등 나와 함께 성장할 책들로 내 책장은 가득 메워져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힘이 되고 어느 순간에도 든든하다.

 

그래서 달리는 순간을 사랑하게 된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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