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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한 문장 - 소리내어 말하면 이루어지는
비욘드 더 시크릿 지음 / 흐름출판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매일 한쪽씩 머리맡에 두고 읽고 있는 책들이 있다. 아침에 읽는 얇은 책 한 권, 저녁 잠들기 전 읽는 좋은 말씀 하나씩 실린 작은 책 한 권. 매일매일 조금씩 읽다보니 365일이 훌쩍 지나버렸지만 되돌려 읽어도 새로워서 좋은 책. 365일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책들이 몇몇 권 있으니 어떤 책을 활용해도 좋겠지만 나는 새로운 책 한 권을 준비했다.
소리내어 말하면 이루어지는 [시크릿 한문장]. 네이버 대표 카페에서 회원들이 공유하고 경험했던 시크릿 쪽지들이 공개된 책이었는데 매일매일 간절히 소리내어 말하면 거짓말처럼 현실이 된다는 마법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마법의 주문이라 그런 것이 아니라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소원을 성취해 준 것일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독하게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또한 그들은 남들보다 좋은 운 때를 만났다. 거기에 한 가지 더!! 될 거라는 강한 신념을 믿고 산 사람들이었다. 삼박자가 맞아 돌아가 원하는 것을 얻어낸 그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매일매일 다운되는 마음을 추스리고 한 문장씩 좋은 글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다.
인생이 당신에게 가혹하게 군다면, 손바닥엔 운명이라 쓰고 손등에는 의지라고 써써 의지로 운명을 감싸라. 고 말한 조반 유리의 말처럼 강인한 인간의 의지 앞에선 운명도 무릎 꿇게 되지 않을까. 로버트 시요사키의 말처럼 대다수의 우리는 모든 것을 미리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더 열심히 살아내야 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믿는대로 되는 존재이기에-.
나는 어제보다 오늘 더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오늘보다 내일 더 멋진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때로는 놓아버리며 때로는 꽉 움켜쥐고 살게 되겠지만 좌절의 순간마다 소리내어 말하면 이루어지는 희망의 주문을 365가지 이상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게 느껴진 것은 아마 밤낮 외우고 암송하며 잠들었던 지난 1년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