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보내 고통을 짐을 내려놓는다면, 길은 여행하기가 더 수월해지고 이 세상은 살기에 더 나은 곳이 될 것입니다...-59쪽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사실 지금보다 더 나은 시절이기도 해요. 사람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친절했으니 더 좋은 때였지요.-89쪽
저희가 선생님이 선택하신 75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도 선생님이 다른 이들을 도와주시니 다행이라 여길 겁니다.-209쪽
그는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헤매지 않았고 술을 마시지도 담배를 피우지도 가정부와 키스한 일도 없었습니다. 또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보험금은 지급이 거절되었습니다. 보험사 측은 그는 산 적이 없기에 죽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2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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