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엔지니어링 - 모든 장르에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
김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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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두려움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만든 책이 있다.

스토리 엔지니어 김우정 디렉터의 책 <<스토리 엔지니어링>>. AI에게 '답'을 요구하는 대신 '대화'를 시작했을 때의 변화 그리고 창작파트너로 활용했을 때 얻어지는 결과가 궁금할 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만 결국 '주도권'을 누구에게 두느냐에 따라 활용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 프롬프팅과 리버스 프롬프팅의 예시와 결과값은 창작자들이 왜 AI와 협업해야하는지 깨닫게 한다. 결국 <<스토리 엔지니어링>>은 창작자를 위한 좋은 전략서랄까.

멸종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였다 P21

AI시대, 창작 영역의 확장을 위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4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스토리 엔지니어링>은

∨ 휴리스틱 프롬프팅

∨ 프롬프팅 마스터클래스

∨ 장르별 창작실전

∨ 리버스 프롬프팅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창작법과 AI 윤리/저작권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AI'를 '패턴을 학습하고 확률로 예측하는 도구' 활용하려면 먼저 그 작동 원리를 익혀야 함이 우선일 것이다. 작동 원리를 알면 AI를10배 더 잘 쓸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해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책은 충고한다. 하지만 결국 저자가 이야기하고자한 것은 AI도구를 잘 다루는 사람 AI로 좋은 이야기를 설계하는 사람은 다르다는 점이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을 '스토리 엔지니어링'이라 명명하면서.


그가 던진 결과값이 책 제목이었음을 마지막 섹션에서 발견했다.

이젠 창작을 너머 설계하는 스토리 건축가가 되어야하는 시점에서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다섯가지는

첫째 도메인 지식

둘째 지불 가치와 팬덤

셋째 IP와 네임밸류

넷째 효율적 워크플로우

다섯 째 속도를 이기는 휴리스틱

이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AI에 대해 가졌던 낯섦과 불안감은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치환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도구의 이름은 바뀌지만 이야기의 문법은 바뀌지 않는다 P199

에 지극히 공감할 수 있게 되면서.


스토리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것은 휴리스틱 역량

도구가 아무리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창작자의 근육, 그것이 휴리스틱이다 P200

<<스토리 엔지니어링>>은 AI를 대하는 태도와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거기에 더해 AI 시대의 저작권까지 언급하며 우리에게 어떤 창작자가 될 것인지 묻고 있다. AI스토리텔링 커뮤니티인 '인사이트 클럽'을 운영하며 회원들과 함께 AI창작 실험을 진행해 온 저자가 알려주는 AI시대 콘텐츠 전략은 단순히 그 도구를 익히는 것만이 아니었다. 오히려 기술에 매몰되면 이야기를 잃을 수 있음을 충고한다.

보편적인 것을 잘 만드는 AI와 창작자의 독창성이 더해졌을 때의 시너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AI로 좋은 이야기를 설계하는 사람, 스토리 엔지니어를 꿈꾼다면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봐야할 필독서가 아닐까.





*인디캣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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