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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
김지아 지음 / 이덴슬리벨 / 2018년 9월
평점 :
하얀색의 몽실몽실한 고양이 두 마리. 유튜브를 즐겨보지 않아 책으로 먼저 만난 "꼬부기"와 "쵸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집사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첫째 고양이 꼬부기는 짧은 시간 3년간을 집사들과 함께 살다가
고양이별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별데이지 집사에게 카톡으로 물어보니 유명한 고양이들이란다. 수많은 랜선집사들을 심쿵하게 만든 '꼬부기'와
'쵸비'. 뒤늦게 알게 된 셈이지만 뽀시래기 시절부터 자이언트 사이즈 성묘로 자란 일상을 구경하면서 사랑스러움에 곰감 한 표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