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 베르베르가 선택하는 소재의 참신함과 독특함은 인정합니다.

전설의 고향 'Feel'이 나던 '천사들의 제국'은 나름대로 재미 있었구요,

'뇌'를 읽었을땐 작가의 치밀한 구성 및 준비에 찬사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파피용도 작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400쪽 가까이 되는 긴 소설을 쓰면서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막판에 급하게

마무리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았던 듯 싶은데 말이죠....

다 읽고나서 저 혼자 수습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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