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마법의 비행
리처드 도킨스 지음, 야나 렌초바 그림, 이한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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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비행은 어디에 좋은 것일까?

개체는 죽지만 유전자는 사본으로 남아서 살아간다.

그들은 비행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경쟁자들보다 조상들이 조금 더 잘 날았기 때문에 지금도 잘 난다.

다윈주의 언어에서 ‘성공‘이란 죽기전에 자기 유전자의 사본을 많이 남기는 것을 의미한다.

깃털은 세계의 경이 중 하나다. 공중에 띄울 수 있을 만치 튼튼하면서 뼈보다 딱딱하지 않은 경이로운 장치다.

‘피칭Pitching‘은 항공기의 기수가 아래나 위로 기울어지며 지면과 이루는 상대적인 각도를 말한다. 또 한쪽 날개가 올라가고 다른쪽 날개가 내려가 비행기가 죄우로 기울어지는 것을 ‘롤링Roling‘이라고 한다.

곤충은 뼈가 없다.

복잡성은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출현한다.

식물은 날개를 써서 자신의 DNA를 퍼뜨린다. 날개의 소유자가 날개를 써서 자신의 DNA를 퍼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꽃은 자신이 고용한 날개에 후한 대가를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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