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카타‘ 서연화 할머니의 ˝햇반이랑 라면˝에서 빵 터졌습니다. 우리는 의도적이 아니어도 나이, 성별, 지역, 직업 등에 따라 그 사람의 특징을 규정화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선입견 없이 세상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슬픔과 기쁨처럼 젊음 역시 감정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느시기에는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P191

설날을 앞두고는 지역 신문사에서 찾아왔다. 기자는 사진을 여러 장 찍더니 평소에 무슨 음식을 즐겨 먹느냐고 물었다. 난 싱크대 옆에 잔뜩 쌓아놓은 상자를 가리켰다.
"햇반이랑 라면."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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