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규 작가의 책을 여러권 읽었습니다만 ‘메이드 인 강남‘은 중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읽었던 무협지 느낌 이었습니다. 강호에 숨어사는 각 분야의 나쁜 고수들이 벌이는 현실판 무협지 입니다. 실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제자신이 슬펐습니다. 왜 실현 불가능한 상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