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처럼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는 나만의 호수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심의란 물리적 근거에 의해 규정되어야지, 심증에 의해 등급을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P31

우리 사회와 환경을 더 건강하게 바꾸는 건 결국 스스로를 ‘일개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야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P55

세상에 어떤 편의점 주인도 건물주나 본사와 싸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알바생을 괴롭히잖아요. 알바생과 연대해서 건물주와 싸우는 사람은 없어요. P70

나의 고통이 뭉텅이가 아니라 제각각이라고 생각하면이겨낼 수 있습니다. P113

피해자가 피해자인 이유는피해를 받았기 때문이지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은 아니거든요. 가해자가 나쁜 놈인 건 가해를 했기 때문인 거지 그사람 인생 전체가 쓰레기인 건 아니잖아요.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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