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 - 크리톤 파이돈 향연, 문예교양선서 30
플라톤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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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에서 시작하기를. 최근 읽은 책의 출발은 소크라테스였다. 소크라테스는 절대로 악법도 법이라고 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판단하시기를.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기 자기의 길을 갑시다. 나는 죽기 위해서, 여러분은 살기 위해서.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오직 신만이 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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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펭귄클래식 3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권기돈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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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미움받지는 말자. 후함보다는 인색함이 낫다. 군주론은 비단 리더가 봐야하는 책이 아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조언을 주는 측면에서 자기계발서보다 먼저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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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펭귄클래식 1
토머스 모어 지음, 류경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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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실현 가능한 것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유토피아에 사는 이들이 금을 비롯한 보석을 천시한다는 대목이다. 또한 그들이 추구하는 정신적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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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 현진건 단편선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34
현진건 지음, 김동식 책임편집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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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은 전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현진건의 다른 단편들도 그럴 자격이 있다. 인물의 외양 묘사, 빠른 흐름, 적절한 비극. 김동인의 단편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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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전 - 염상섭 중편선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9
염상섭 지음, 김경수 책임 편집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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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문학을 읽어야 하는가, 에 답이 되는 책. 우리는 서양의 여러 문학은 자랑스레 읽고 또 읽어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지만 정작 우리의 문학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왜? 물론 한국문학의 시작에서 뺄 수 없는 이광수만 하더라도 논란이 있다. 친일.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는 일제강점기시대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왔던 대다수의 작가를 속으로 심판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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