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문 ㅣ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3
요 네스뵈 지음, 남명성 옮김 / 비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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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해리 홀레시리즈 최신편 '블러드 문 '

해리 홀레시리즈는 드문드문 몇권 읽었는데, 엄청 끌리는 소설은 아니었다.

몇편은 인상깊었고, 몇편은 좀 지루하기 했던 기억이 난다.

제일 좋아하는 경찰소설 해리보슈시리즈는 첫권부터 차례로 모두 읽었는데...

오래전 해리보슈와 해리 홀레를 비교했던 글을 쓴 적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T 와 F ( 이성과 감성)으로 분류해본다면, 해리보슈는 T형 소설

해리 홀레는 F형소설이다.

무엇이 더 나은지는 아니고 걍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다.

해리보슈시리즈를 읽을때처럼 사건을 따라가며 추리하는 맛은 덜하고

인간의 감정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해리홀레시리즈에서 받았기 때문이다.

보슈도 감정적일때가 있지만, 좀 더 이성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홀레는 수사방식이 뭔가 번뜩이는 영감으로 풀어가는

거 같고. 알콜홀릭이라 그런지 감정의 기복도 참 심하다.

홀레시리즈는 대부분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는데 이책도 600페이지가 넘어가고

보기에도 무척 두텁다.

보슈시리즈는 하루나 이틀이면 다 읽는데. 홀레시리즈는 하루 100페이지만

읽어도 진이 빠진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묘사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잡설이 길었다.

블러드문은 모든 것을 다 잃은 해리 홀레가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와

연쇄 살인범을 쫒는 이야기이다.

사건 자체는 심플한데, 등장인물도 많고, 작가가 범인을 교묘하게 숨기는

트릭을 사용해서 홀레도 그렇고 독자도 그렇고 여러번 뒷통수를 맞는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트릭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해리 홀레시리즈는 단순히 스토리를 읽는 것이 아닌 캐릭터간의 관계나

인물들의 감정선에 집중하면 재밌게 읽을 거 같다.

감정묘사가 정말 탁월한 작품이다.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의 서사도 훌륭하다.

며칠전 넷플에서 해리홀레 시리즈를 드라마로 보았는데

작가의 작품을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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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
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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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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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
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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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피부에 팽진(볼록 올라오는것)과 더불어 붉고, 가려워지고, 혈관이 확장되는

피부질환이다. 누구나 일생에 한번쯤은 두드러기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옻, 먼지,진드기 혹은 먹은 음식으로 인해 갑자기 피부에 발적과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험을.

대부분 이런 급성 두드러기는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소수의 경우 6주이상 수년 까지

증상이 계속되는 만성두드러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두드러기는 외관상 보기 않좋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장애, 심하게는

일상생활에도 악역향을 주는 끔직한 질병이다.

이책은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이 두드러기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인 비만세포에서 과도하게

히스타민을 비롯한 여러물질을 배출하고 이것이 수용체와 결합하여 면역시스템이

발동하는데 있다.

평상시에 면역시스템은 우리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병균등을 제거하지만,

특별히 몸에 해가 되지 않는 항체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때로는 자기자신을 항원으로 여기는 자가면역질환도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생활습관부터, 병원에서 실제 치료 방법과 쓰이는 약물까지 차례차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는 이 책은 두드러기 환자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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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화학 - 100개의 물질로 읽는 생명과 우주, 인류의 미래 ㅣ 최소한의 지식 2
김성수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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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렬식 구성이라 하루 한두개 물질만 읽어보는게 좋을듯. 완전 초짜에겐 좀 어려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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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화학 - 100개의 물질로 읽는 생명과 우주, 인류의 미래 ㅣ 최소한의 지식 2
김성수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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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작은 원자는 수소이다.

열역학 및 화학 반응의 법칙 덕분에 이 단일한 수소원자는 결합을 거듭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원소주기율표의 수많은 원자들을 만들어 낸다. 오래전 화학을 배운 이들은 알것이다

수헤리베... 로 나가는 원소주이율표를.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각의 원자들은 역시 화학법칙으로 서로 결합하여

세상의 수많은 물질을 만들어 낸다.

기본적으로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든 것은 다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중에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물질도 있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합성한 물질도

있다. 화학의 법칙을 연구하는 화학자들은 매년 새로운 화학물질을 만들어내서

인류문명에 이바지 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플라스틱을 비롯해서 수많은 물질들이 연구와 개발을하여

만들어낸 인공화학물들이다.

이책은 주요한 100가지 물질의 화학법칙과 이용도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인류문명에 큰 기여를 한 물질들이다.

말미에 밝혔듯이, 세상 모든 물질들은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무분별한 인공화학물질은 자연에 재앙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인류문명을 발전시킨 다른 모든 과학과 더불어 화학도 현명하게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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