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에코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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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형사추리 시리즈이자 드라마로도 제작된 해리 보슈 시리즈의 첫권이다.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미키할러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한 작가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개성넘치는 캐릭터 창조로 이미

이분야의 거장이지만, 무려 20년도 전에 쓴 작가의 첫작품도 매우 훌륭했다.

 

속물 변호사 미키할러의 이복 형제인 해리 보슈. 미키할러와는 아주 다른 다소 어둡고 고독한 형사가

펼치는 수사이야기는 색다른 재미로 다가온다.

 

우연히 발견된 시체가 자신이 베트남에서 복무할때 알던 사람이란 것을 안 해리형사는 사인이

마약 과용이 아닌 타살이란 것을 알아차리고 수사에 파고 든다.

FBI의 매력적인 여자 요원 엘리노어와의 공조 수사로 사건의 진실에 점점더 다가선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엘리노어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미 영화하된 미키할러시리즈처럼, 해리보슈시리즈도 미드로 제작되었다.

작가는 어쩌면, 티비 시리즈로 제작될 걸 노리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소설속에서도 해리형사의

사건은 티비시리즈로 제작된 걸로 나온다.(아니며 티비시리즈로 제작되길 바랬는지도^^)

그래서 그런지 그의 소설은 마치 한편의 재밌는 영화같은 느낌이 든다. 상황상황의 묘사를

영화처럼 상상해가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읽다보면 뻔한 얘기 뻔한 사건 같지만, 늘 그렇듯 강력한 한방이 있으니, 재밌게 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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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 미래 -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우주론자들의 대중을 위한 강연
킵손. 스티븐 호킹 외 지음, 김성원 옮김 / 해나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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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중을 위한 강연이라고 하기엔 많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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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 미래 -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우주론자들의 대중을 위한 강연
킵손. 스티븐 호킹 외 지음, 김성원 옮김 / 해나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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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은 시간과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번 어렵게 느끼면서도 과학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안에 이세상의 본질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이 존재해서이다.

대학교 1학년때까지 소위 이과에서 과학을 전공한 나는 그래도 어지간한 사람보다는 과학지식이

있다고 믿었는데, 매번 현대과학분야의 책을 접하면 좌절에 빠지곤한다.

 

 특히나 물리로 대표되는 양자역학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우주와 시간과 공간의 기원같은 분야에

이르면 무슨 말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른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킵손의 회갑을 기념하여 유명한 과학자들이 한 강연을 바탕으로 나온 시간

과 공간의 미래라는 이 책역시 또 한권 실패한 나의 독서 목록에 기록되었다.

 

매번 실패하지만, 이런 류의 책에 도전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 정신인지, 아니면 지적 허영심인지..

 

책내용을 반도 이해 못하면서도 좋은 평점을 남기는 것은 누군가에겐 분명히 알찬 내용이 담긴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그나마 뒷부분은  과학과 대중화에 대한 강의라 알아들을만 했다.

 

"오늘날 온 인류의 절반이 광의의 민주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도, 어떠한 국가도 전쟁을 하지

않는 가운데 2000년의 동이 텃다는 것도 최소한 부분적으로는 과학의 덕이다"

 

"무엇을 생각하는가 보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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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2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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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점수는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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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2 ㅣ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이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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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1세기 첩보소설에 지표가 되어줄 걸작!"- 단순하고 유치한  카피라이터지만, 이말 만큼

소설"아프간"을 정확히 말해 줄 말이 있을까 싶다.

작가의 명성이야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직접 그의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카에다의 테러 음모에 맞서 미국과 영국의 지원을 받은 요원이 적지에 위장칩입하여

마침내 크나큰 인명손실을 몰고올 테러를 막아낸다.

 

여느 첩보소설에 등장하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작가는 치밀하게 배경을 묘사하고, 등장 인물들의

성장배경까지 꼼꼼하게 서술함으로서 마치 한편의 르포같은 사실감을 주고 있다.

더불어, 아프가니스탄의 역사와 그곳 사람들의 생생한 삶까지 묘사 함으로써 한편의 묵직한

역사 소설 같은 느낌도 주고 있다.

 

  소설의 훌륭함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 또 다른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연 테러와 전쟁이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인가?

 2001년 9.11 사태때, 막 제대한 나는 티비속에서 쌍둥이 건물이 무너지는 화면을 보며 마치 영화

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현실감이 없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테러와 국지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다.

이런 분쟁이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인가?

 

 소설속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이즈마트칸의 불행한 삶을 되짚어 보면, 무조건  탈레반

을 악의 축으로 규정할 수는 없게 된다. 강대국들의 이기주의와 제3세계인들의 박탈감, 

종교의 탈을 쓴 개인의 권력욕, 세계적인 빈부격차... 

결국 소설속에선 미국과 영국이 승리하지만, 그들이 뿌린 재앙의 씨앗들이 발아가 되어

그들에게 돌아가는 과정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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