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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진로와 적성
이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알림] 이 책은 진로 적성 및 잠재력에 관한 책입니다.

 

아직까지 모르고 살아 나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기 위해 책을 선택했다.
먼저 나의 유년 시절로 돌아가보자. 어릴 때는 꿈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 같다. 그리고 어른들이 나의 꿈에 대해서 많이 물어본 기억도 난다.

때마다 대통령, 비행기 조종사, 선생님, 군인 등등, 해가 바뀌면서 꿈도 점점 바뀌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니 꿈이 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보다 어디 대학, 어느 과를 가고 싶니 물어보았다. 때마다 나의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꿈이 점점 하향 조정 되었다.
처럼 커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적이 없다. 독특한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나와 같이 진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지는 않았다.

나의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진로를 살펴보면
말아 먹은 수능 점수에 맞춰 그나마 취업이 잘된다는 과에 지원해서 적정에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줄줄이 대기업에 떨어지고, 겨우 겨우 서류를 통과 시켜 지금 직장에 들어와 대학 전공과는 거리가 일을 하고 있다. 뿐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은 비슷하다.
그래서 느즈막이(?) 나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서 생각해 시간을 책을 통해가 갖고자 했다.

이책의 프롤로그의 문구가 인상적이다.

TV 프로그램의 문구랑 비슷하다. 정말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었다. 심지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다들 어른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저자는 이렇게 어른이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 스스로 꿈을 깨달아 가고 그것을 이루어 있는 힘을 기르게 해주기 위해 책을 썼다.
그리고 순서는 개인적으로 풀어보면

1.
진로와 적성 찾기
2.
적성은 타고난 능력인가 아니면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3.
적성을 찾았지만 적성으로 성공할 있는가? 성공을 위해서는 두가지의 요인(대인관계 능력과 자아성찰능력)
4.  
진로를 고민하는 성인의 내면강화

이렇게 크게 4가지이다. 그러면 하나씩 나의 관점에서 풀어나가 보겠다.

1. 진로와 적성 찾기
책을 읽어보니 진로와 적성을 찾는 방법은 자신을 객관화하고 이러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업적성검사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것에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는지 파악해서 진로와 적성을 구하는 것이 좋을 하다.

2.
적성은 타고난 능력인가 아니면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질문의 답변은 명확하지 않았다. 왜냐면 이렇다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적성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 반면에, 노력으로 만든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현실을 보았을 타고난 적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일을 했을 행복감을 느낀다면 노력으로도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다.

3.
적성을 위한 두가지 요인
적성을 알았다면 적성으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가지의 기둥이 필요하다. 바로 대인관계 능력과 자아성찰 능력이다. 번째인 대인 관계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번째인  자아 성찰 능력은 자신을 이해하고 느낄 있는 인지적 능력이다. , 현실 감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직시할 있는 능력이다.

4.
진로를 고민하는 성인의 내면 강화
이렇게 적성을 찾아서 대인관계와 자아 성찰 능력을 키웠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가지 팁을 제안했다.

이렇게 책은 나처럼 아직도 진로와 적성을 모르는 어쩌다 어른들에게 다시 한번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한 생각해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또한 나를 알아가기 위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책은 리뷰어스 클럽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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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 마트가지 마라 -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로 만드는 식품 선택의 비밀
배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의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먹거리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 5살 딸의 먹거리에는 유별나다. 우리는 슈퍼와 마트를 자주 가진 않는다. 그리고 아이에게 특별한 날이 아니면 과자, 젤리, 사탕을 사러 슈퍼나 마트를 가진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생각하면 아이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부부의 생각은 다르다.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행복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하고 매일 느낄 수 있는 행복이 먹는 행복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화학 조미료의 맛에 중독되어 다양하고 건강한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주고 싶었다. 자극적인 맛에 중독이 된다면 더 자극적으로 먹고 싶어질 것이고, 여러번 씹어서 느끼는 본연의 재료 맛을 느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의심만하고 그럴 것 같다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였는데, 이 책의 발견은 평소에 가진 의심에 확실한 사실적 증거를 찾은셈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의 제목이 인상적이였다.
" 내 아이 평생 건강, 생후 5년 '유아 입맛'으로 결정된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입맛도 마찬가지였다. 어릴때의 식습관이 평생을 거쳐 영향을 줄 것임이 분명하다. 이것이 습관으로만 끝나면 좋겠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건강에 어떻게 영향를 끼칠지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나쁜 쪽으로 말이다.
여기서 장내 유익균의 이야기가 있었다. 장내 유익균의 중요성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특히 유익균과 면역성이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책에서는 유익균이 아이들의 감정에도 관여한다는 것이고 화학조미료나 방부제, 농약등이 이 유익균을 줄이는 큰 역할을 한드는 것이다.
이렇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를 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먹거리를 어떻게 선택해야할지도 조언해주었다. 먼저 원재료명과 영양성분에 대해서 어떻게 읽어야하는지다.
원재료명에서는 각 물질들의 역할과 위험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식품 선택시 원재료명을 볼 때 "원재료에 표시된 재료를 마트에서 오늘 살 수 있느냐, 없느냐?"
의 기준으로 하면 음식 선택에 좋은 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화학식으로 이루어진 원재료명은 미량은 인체에 무해하다라고 식품회사들은 설명하지만, 칵테일 효과처럼 다른 화학 조미료들과의 조합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양성분의 표는 식품회사들의 꼼수를 설명해주었다. 과자 한봉지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아니라 과자의 1/3정도를 1회제공량이라 표시해두고 아주 작은 양이라 먹어도 괜찮다고 안심시켜주는 꼼수였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의 경우 0%라고 표기 된 것은 1회제공량의 용량에 2mg이하가 있다면 0%로 표기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1회 제공량의
용량기준로 1.99mg이 들어있는대도 불구하고 0%로 표시할 수 있고 과자 한봉지를 다 먹었을때는 몇 mg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우유, 소세지, 두유, 두부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먹은 음식들에 대한 가려진 진실을 설명해주었다.
특히, 어린이용 음료나 어린이용 비타민의 경우는 과연 아이들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식품회사들에 다해 배신감이 들 정도였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가공품을 자주 찾진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더욱 더 찾지 않게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재료를 잘 살펴보게 될 듯하다. 이 책은 음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책이다. 

이책은 리더스클럽을 통해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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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정성껏 - 인기 인스타그래머 55인의 살림 비법
SE 편집부 지음, 김한나 옮김 / 지금이책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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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정성껏 이라는 책을 선택한 큰 이유는 제목이였다. 심플과 정성이라는 두 단어를 평소에 좋아해서이다. 이 책은 집안일에 대해서 정성이 들어가지만 심플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집안일이라하면 다람쥐 쳇바퀴처럼 해도 해도 똑같은 자리에 몇 시간을 해도 별 티가 나지 않는 정말 Input 대비 output이 없는 시간을 허비한다는 느낌을 많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다람쥐 쳇바퀴를 벗어나 쉽고 간단하게 집안일을 효과적을 해보려고 한다.

이 책은 55명의 일본의 인기 인스타그래머의 정리, 청소, 식사 준비 노하우를 소개한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몇번이고 우리 집과 비교하게 되었다. 우리집은 왜 이렇게 더럽지?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에도 아이가 있는 집인데 이렇게 깨끗할 수가... 나름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왜 하루를 못갈까?
여기서 해답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은 아니지만 몇 가지 좋은 내용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우리 부부가 살고자 하는 삶의 방향과 유사했고, 그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우리 집 역시 심플하게 살기 원한다. 발에 장난감이 밟히고, 책과 먼지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으면 기분이 상쾌하지가 않다. 그래서 매주 청소를 하지만, 지속시간이 길지 않다.

그래서 그 해법을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본다. 물론 이 방법들을 따라 한다고 해서 더러웠던 집이 한순간에 깨끗하게 유지될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지금 보다는 쾌적한 집으로 변해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따라하고 싶은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적어보고 실천하고자 한다.

1. 가족 구성원의 생활패턴과 동선을 고려한다.
- 집이 더러워지는 이유는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아이의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는 가까운 수납장에 보관하고, 아이도 쉽게 꺼낼 수 있게 한다. 특히 아이의 장난감은 스스로 정리해서 어디에 두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2. 무인양품등의 수납장과 청소도구를 이용한다.
- 우리 집에도 많지는 않지만 무인양품의 청소도구와 다이소의 수납장이 몇가지 있다. 다이소의 수납장의 경우. 아이의 장난감 통으로 사용된다. 색깔별로 다른 용도의 장난감을 보관하면 아이도 어디에 어떤 장난감이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3. 청소하기 쉬운 상태의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다.
- 일단 청소는 청소할 마음이 생겨야한다. 개인적인 경험은 깨끗이 청소한 집이 더러워지다가 임계점을 넘어서면 정리와 청소를 미루게 된다. 그 임계점을 넘어서면 안된다. 일단 모든 집의 바닥에 청소하기 불편한 물건들이 놓여 있지 않았다. 또한 어떤 집은 로봇 청소기를 이용해 매일 해야하는 쓸고 닦는 일을 줄였다. 우리도 역시 이 책을 보면서 물걸레 기능이 있는 로봇 청소기를 구입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규칙적으로 청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청소가 쉬워져야한다 이다. 목적에 맞는 물품을 수납장을 분리하여 정리하고, 바닥에 물건들이 없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쓸데없는 동작으로 짧은 시간에 청소가 이루어 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인데, 청소가 쉬워져야하기 위해서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 바로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일이 먼저 되어야 할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 많은 물건이 있으면, 청소하기전에 물건을 옮기느라 지쳐 정작 청소는 이뤄지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오로지 청소를 위한 시간으로 매일 조금씩 시간을 할애하여 청소해야한다. 1년이상 입지 않는 옷은 절대 입을 일이 없을 것이고, 나중을 위해 쓸 물건은 나중에 쓸 일이 없으니 당장 버려야한다. 아니면 중고로 빨리 파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그렇게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해 심플하게 집을 만드는 것이 깔끔한 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와 닿은 한 문구를 적어본다.

가족의 행복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 '집'에서 탄생해요. 정리 정돈을 해놓는 것도 필요하지만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리 수압 어드바이저 에미,<온 가족이 살기 편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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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키워주는 아이의 말그릇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한 5년 동안의 기록
김소연 지음 / 더블: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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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아이의 말 그릇을 어떻게 키워 줄 것인지에 대한 답을 줄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던지 책을 많이 읽어준다라던지라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합니다라는 조언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이 책은 5년 동안 아이와 함께 지내온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다분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글이다.
그리고 5년 동안 아이를 통해 느껴온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한 책이다.
나도 5살 여자아이를 키우면서 저자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한 적이 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다.
그 중 저자가 적은 글 중에 공감이 가는 글을 몇개 남겨본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아이 스스로 즐겁게 세상을 살아갈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가진 글귀이다.
아이가 우리 부부 품에서 커가는 동안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여러가지를 도전해보고 성공과 좌절을 연습하는 것을 지켜 봐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성공에 대한 격려를 실패에 대한 위로와 재도전의 용기를 줄 수 있는 역할로만으로도 충분하다.

딱 적당한 거리에서 기다려주고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것 같거든요

이 글귀 또한 공감이 갔다.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많이 힘들다.
아직 우리 아이에게 딱 적당한 거리가 어디인지 잘 모른다. 적당히라는 것이 새상에서 가장 어렵다.
아직도 나는 우리아이와의 딱 적당한 거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좋은 엄마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엄마가 좋은 걸 하면 돼요

1년 전부터 와이프와 나는 일주일에 두번 씩 다른 날로 운동을 시작했다. 동을 안하는 날은 한사람씩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
운동하는 시간은 온전히 나로 돌아온 느낌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몸은 피곤하겠지만, 아이에게 대하는 나의 태도는 더욱 좋아졌다.

아이와 우리 부부는 한 팀이다.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게 목표인 팀이다.
팀원들이 행복해야 우리 가정이 행복하다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출간까지 했다는 사실이 참 대단하다.
그리고 엄마의 말 그릇이 아이의 말 그릇의 크기와 내용이 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말 그릇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말 그릇 안에 어떤 말이 들어가는지에 대한 것도 중요한 듯 하다.
책에서 소개된 연후의 배려 깊은 말은 저자인 엄마가 평소에 연후에게 했던 말이였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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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읽는 시간 - 죽음 안의 삶을 향한 과학적 시선
빈센트 디 마이오 외 지음, 윤정숙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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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죽음에 대해 언론에서 말한 내용이 과연 진실일까?거짓일까?
목격자가 없거나 목격자가 피해자이거나 혹은 피의자이면 살아있는 사람이 말한 것은 과연 진실일까?

모든 죽음에는 진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진실을 알기란 너무 어렵다.
이 책은 그 어려운 진실을 찾기 위한 한 법의학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죽은이의 몸을 통해서 그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고 한 이야기다.

 

 

첫 장에 소개된 사연은 자경단(시민봉사대같은 역할, 동네를 돌면서 순찰하는 사람)과
한 흑인 소년사이에서 일아 죽음에 진실이였다.
이 이야기에서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인종차별에 의한 살인이냐, 정당방위냐를 두고
정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서 두 가지의 증거가 있었는데, 하나는 옷에 난 총의 흔적과 상처에 난 총의 흔적이였다.
이 두 증거에 대한 감정의 결과가 사건을 미궁 속으로 빠뜨리게 했다.
결국 이 죽음에 대한  진실은 이 법의학자를 통해서 들어났다.


또한, 말을 못하는 어린 유아 사망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었다. 이 끔찍한 죽음에 둘러싼 진실은
새로운 검출 방법의 개발과 더불어 무덤 속에 있던 진실을 찾아내 끔찍한 범죄의 내막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마주한 진실은 읽는 동안 불편했다. 말 못하는 아이를 죽인 사이코패스와
이 진실을 마주하기 두려워 진실을 숨긴 병원 때문이였다.

이 책은 마치 법 의학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이
경험에서 나오는 디테일한 묘사로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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