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 스포츠와 올림픽 - 고대부터 생생한 현대까지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2
베네딕트 마티유 외 지음, 김옥진 옮김, 오렐리앙 데바 그림 / 상수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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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정당당 스포츠와 올림픽 - 상수리 호기심도서관 12]
 
호기심 도서관 12번째는 스포츠와 올림픽 이야기이다. 그동안 자동차, 음악, 똥, 텔레비전등의 내용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꽉꽉 채워주고 있는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시리즈는 늘 기다리고 있는 책중의 하나이다.
 
얼마전 동계올림픽이 끝이 났다. 김연아의 금메달 소식에 무척이나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었고, 안타깝고 서운하고 화나는 다양한 경기덕분에 온 국민이 어우러졌던 시간이었던것 같다.
 
스포츠라는 말을 누가 처음 하게 되었을까.
sport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신적 기쁨 데스포흐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유래에서 볼 수 있듯이 스포츠는 몸과 마음의 건강에 유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활동적인'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데포르티스타(deportista)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최초의 올림픽경기는 신을 숭배하는 데서 시작되었고, 최초의 하계올림픽은 1896년 그리스 아테네, 동계올림픽은 1924년에서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렸다. 오륜기는 익히 알고 있듯이 세계의 화합을 뜻하는 5대륙이 표시되어 있으며, IOC에서 주관아래 현재까지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로 치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정정당당 스포츠와 올림픽]에서는 스포츠의 기원외에도 축구와 테니스의 기원, 올림픽경기의 역사, 아마추어선수와 프로선수, 도핑, 스포츠와 기업등의 많은 테마로 하여 스포츠의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얼마전 보았던 동계올림픽을 떠올리기도 하고, 또한 텔레비전으로만 보았던 박지성 선수이야기, 광고, 옛날 올림픽등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독후 활동]
 
1. 오륜기 색칠하기
  - 오륜기에는 세계 5대륙이 그려져있는데,
  유럽-파랑, 아프리카-검정, 아메리카-빨강, 아시아-노랑, 오스트레일리아-초록
  으로 이루어진다. 묶여져 있는 것은 세계의 결속을 의미한다는 것을 익힘.


[건희의 작품]

[채빈이의 작품]
- 옆에서 잘못 색을 코치하는 바람에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색이 바뀌어 표시됨.
 
2. 올림픽이 치뤄진 국가 찾아보기.
 하계올림픽이 치워진 나라의 국기를 찾아 표시,
 지도를 보면서 몇번의 올림픽이 치뤄졌는지, 세계 대륙별 분포도 또한 익힘.




3. 올림픽 경기종목 알아보기
- 하계올림픽 경기종목(08년 베이징올림픽 기준)



- 동계올림픽 경기종목(2010년 벤쿠버올림픽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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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 반 룬의 세계사 여행>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지식은 모험이다 2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모 부셰 감수 / 오유아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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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 나는 어디서 나왔어?? 하면 얼굴빨개지고 대답을 얼버무리던 시절은 지난것 같다. 유치원 시절부터 성교육이 시작되고, 많은 성교육 동화로 인해 아이들은 알고 있다. 어떻게 해서 자신들이 나왔는지, 자세한 용어들은 몰라도 대충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해야만 아기가 생긴다는 사실은 자연스레 터득을 한다. 

과거에는 어땠을까. 지금처럼 과학이 발전되지도 않았는데 그 시절 제일 처음 알게 된 사람은 누구였을까. 이런 질문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책에서는 상당히 모험스런 질문을 한다. 과연 누가 처음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기의 관계를 파악했을지 궁금하다.  

신화에서는 남자가 잉태를 하기도 하고, 돌아다니는 아기씨앗이 몸에 붙어 아기가 만들어 진다는 등 많은 가설등이 존재했던 과거에서 차츰 차츰 밝혀지는 과학적인 사실들의 해답이 알려지기에 이르는 과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정자의 존재조차 몰랐던 17세기 이전에는 미래의 아기들이 여자의 몸속에 미리 존재해 있다고 믿기도 하고,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남자의 씨앗이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신체기관을 만들어 준다고 믿었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 수 많은 가설들과 주장들을 읽어보면 우습게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수 많은 논쟁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설마하는 생각을 갖기도 하고, 헛웃음이 나기도 한다. 동물을 복제하는 기술까지 터득한 현재의 과학과는 너무도 먼 과거의 일들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의 과학이 있는 것은 과거의 하나하나 밝혀지는 과정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든다.  

책을 읽다보면 지금은 쉽게 안 사실이지만,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논쟁의 중심에 있었는지 알게된다. 아기가 생겨나는 원리가 밝혀지는 과정이 신기하면서 그들의 긴장감속에 함께 들어있는듯하다.  

우리는 현재 알고 싶으면 쉽게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지금은 이렇듯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사실들은 오랜시간이 걸려 밝혀진 사실들임을 알 수 있는데,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그동안 당연하게 안 사실들을 과게에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그 흐름을 알려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 내용이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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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0-03-28 0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페르마는 증명하였다.
FLT 도전 수학자들이 식 X-A=Y-B=Z-A-B=X+Y-Z 를 발견 못하고, 한 점에 접하는 모든 지역들이 3색으로 충분히 구분됨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죄인 김명환의 주장같이 수학발전이 현실성 없는 추상 이론으로의 행진이라면 중2학생이 이해하는 우리 증명은 그 행진에 동참할 수 없다. 죄인 금종해, 박부성, combacsa(그네고치기), melotopia(snowall)처럼 수학 논리도 전혀 없이 우리 증명이 틀렸다고 억지 주장만을 하는 자가 유명한 수학자인 현실이 참담할 뿐이다.
최미나 010-7919-8020.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 반 룬의 세계사 여행>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헨드릭 빌럼 반 룬 지음, 김대웅 옮김 / 지양어린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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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에게 이렇게 멋진 책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기쁠까. <반룬의 세계사 여행>은 네덜란드 출신의 역사학교수이면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는 작가이기도 한 헨드릭 빌럼 반 룬이 사랑하는 손자에게 남긴 그림책이다. 표지를 넘기면 손자에게 이 책을 남긴 이유가 적혀있는데, 웃음의 의미를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겠다는 마음과 그가 알고 있는 세계 곳곳을 알려주기에 글과 그림들을 엮어내었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그림책속에 모두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반룬의 세계사 여행>은 A부터 Z까지 각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도시를 소개하고 있는데, 세계의 중심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곳의 도시를 여행하고 할아버지의 음성으로 듣는 듯한 기분이 드는 재미있는 책이다. 손자를 위한 사랑이 들어서 일까 어렵기만 하던 세계사의 느낌은 적고, 무릎에 누워서 옛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A아테네를 시작으로 Z의 체르마트에 이르는 24곳의 도시를 소개하고 있는데, 작은 마을이기도 했고, 때로는 커다란 문명의 중심지였던 그곳의 역사적이 사건과 지리적인 특성과 유적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도시의 특색을 재미있고 쉽게 구성하고 설명하고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도시의 그림과 인상적인 건축물과 조각상들의 모습들의 사진들도 볼 수 있어 도시를 상상할 수도 있다.

 

세계사를 평소에 어렵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쉬운 책을 만나서 너무도 다행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세계지도를 펼쳐가면서 도시의 위치도 찾아보고, 도시가 가진 역사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처음 들어보는 도시이름들도 있지만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도시들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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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다녀왔습니다 -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Safe Child Self 안전동화 1
정민지 지음, 서혜진 그림 / 꿈소담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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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 있어서 그런지 이런 책들이 그다지 달갑고 반갑지만은 않다. 자유로운 활동과 생각을 널리 펼치기 위해서는 많은 곳을 보고 직접 경험을 해야하는데, 그럴수가 없게 되었기에 그렇다. 요즘 꼭 필요한 책이지만 쉽게 책을 넘길 수는 없었다.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바로 범죄의 표적이 되어버려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내가 어린시절에는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신나게 뛰어놀아도 범죄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는데, 민심이 흉흉해지고 살기가 핍박해지면서 어른들은 쉽게 범죄의 대상으로 아이들을 찾는다. 아마도 반항이 적고 쉽게 따라가는 아이들의 특성때문이지 싶다. 현재 전국에는 가족을 잃은 미아들의 숫자가 셀 수 없으며, 목숨을 잃은 경우들도 허다하다고 한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지만 지킬 수 없다. 혼자 있는 아이에게 다가오는 위험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안녕히 다녀왔습니다>는 일상생활 가운데에서 겪을 지도 모르는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대처해야하는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할 수칙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주는 생활동화이다.
책에서는 8가지 상황과 그에 따른 대처법으로 아이들에게 자신을 지킬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낯선사람의 부탁을 들어주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의 차에 타도 되는지, 혼자 집에 있을 때 택배아저씨 문을 열어주어야할지, 인적이 드문 골목의 위험도는, 혼자서 타는 엘리베이터는, 놀이공원에서 혼자가 되었을때, 날 만지려는 사람들에게는, 나쁜 사람에게 잡혔을 경우등 상황에 맞는 이야기 전개를 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어떻게 생각해야할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행동을 하게 한다.

  

8가지 상황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 쉽게 익힐 수 있게 했으며,동화를 읽고 아이들의 대답의 옳고 그름을 떠나 아이들의 생각을 읽으라 하고 있다. 상황을 부모님과 함께 연습하는 방법을 일러주어 아이들에게 쉽게 행동으로 보여 줄 수 있고 교육이 되게 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해바라기 아동센타가 어떤 기관인지 하는일은 무엇인지 일러주고 있으며,아동범죄 관련 단체의 연락처와 사이트를 통해 혹시 일어날 지 모르는 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0% 책이 정답은 아니지만, 상황에 맞는 대처법으로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잦은 연습과 교육만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을 한다. 평소에 말로써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저런 교육을 했었는데, 생활동화로 읽으니 쉽게 와닿고 아이들또한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았다.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아이들과 대화와 행동으로 연습하여 일상에서 위험을 극복해야겠다.

 

 

====  범죄로 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1. 긴급 연락처 알아두기  ====

-. 엄마, 아빠 전화번호와 집전화번호 그리고 주소를 익혀본다.

-. 긴급전화 번호 또한 익혀본다.


===== 범죄로 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2. 우리동네 지도 그려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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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 육아는 과학이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육아는 과학이다 - 아기 돌보기부터 훈육까지 뇌 성장.발달별 육아 과학
마고 선더랜드 지음, 노혜숙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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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최근 몇년간 아이들 키우면서 많은 육아도서를 읽은 것 같다. 아이들 키우는 요령에서부터 전문적인 방법에 이르는 다양하고 방대한 육아도서의 출판은 육아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육아' 왜 다들 어렵다고 하는 것일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물속을 알수 없다는 게 사람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을 안내하고 소통하는 것이니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일테다. 읽은 도서중에서도 여기저기 짜집기한 듯한 내용의 책이 있는가 하면 정말 마음속 깊은곳까지 와닿게 하는 책들이 간혹있는데, <육아는 과학이다>책은 후자에 해당되며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육아와 과학 사실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과학이란 전문적인 숫자들의 나열이나 딱 떨어지는 이론들이기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는 절대 과학으로 규명하거나 존재할 수 조차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 더 옳을 지 모르겠다. 책의 표지를 넘겨 목차를 지나 제일 처음 만나는 문구는 '부모는 마법사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마치 부모가 마법사가 된것처럼 아이들을 이리저리 주무르고 움직이려고 했던 많은 일련의 행동들이 떠오르게 만든다. 부모와 아이들의 겪는 시련과 일련의 삶이 아이의 뇌의 놀라운 변화를 주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점이라 할 수 있겠다.




두개의 뇌사진을 보면 윗부분의 사진이 고아원의 한아이의 뇌를 스캔한 사진이고, 아랫부분이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은 아이의 사진이다.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이의 측두엽에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많은 아이인 고아원의 아이의 뇌 사진에 눈이 절로 간다. 측두엽은 사회지능과 감성지능을 주로 관장하는 기관이기에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아이의 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가장 근거가 되는 사진이라 할 수 있겠다.




조카가 밤새도록 울음을 터뜨리고 이유없이 운다고 괜시리 짜증을 낸 적이 있다. 부모에게 내보이는 관심의 표현이라 여기기 일쑤였으며 초반에 버릇을 고치라고 조언까지 해주었는데 그것이 정말 잘못된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울음을 가장해 어른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경생물학적으로 틀린이야기라고 하며 지금 아이의 고통을 전혀 이해를 못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저자는 단언하고 있다.




아이들 키우면서 이유없이 우는 아이, 밤에 푹 자지 못하는 아이, 언제나 말썽 많은 아이, 짜증이 심한 아이의 원인이 무엇인지 부모들은 무척이나 궁금해하며 원인을 알아 고쳐주고 싶어한다. 이 모든것의 원인이 바로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달래주게 되면 아이들은 긍정적인 호르몬이 배출되고 그렇지 못한 대응에는 아이들의 분노와 스트레스로 고스란히 아이의 뇌에 영향을 미처 뇌발달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줄 수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육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어른들은 스트레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며 해결해 줄 수 있지만,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몸속으로 받아들여 미래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말한다. 그동안 개인의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기도 하고 많은 것을 강요하며 윽박질러 왔는데 그것이 전부 아이의 뇌에 영향을 주고 아이들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의 반성을 해본다.




마트 한복판에 누워 떼를 쓰며 우는 아이를 보면 강압적인 방법이야말로 아이의 버릇을 고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말썽과 떼쓰기의 원인은 피곤과 허기 음식과 식품첨가물, 미성숙한 감정뇌와 상위뇌, 심리적 욕구불만, 말로 표현 안되는 격한감정, 부모의 스트레스, 부모의 잔소리등의 6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원인만 알 수 있다면 절로 아이들의 원인은 고쳐질 수 있을것 같다. 티비프로그램을 보면 아이들의 잘못된 생활의 원인은 거의 부모의 잘못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책에서도 육아는 100% 부모책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 키우는데 만약 시험이 있다면 상위권은 언제나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 지금의 육아는 낙제점에 가까웠음을 알게 많이 부끄럽게 생각이 든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아이의 반항을 꺽으려 들었고 제대로 된 훈육은 물론 행복한 육아를 위해 나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것같아 안타깝다. 육아는 어느 누구의 희생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아이 돌보기에서 훈육에 이르는 모든 것이 뇌성장. 발달과 영향을 알 수 있었다. 왜 제목을 육아는 과학이라라고 정했는지도 새삼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육아, 알면 알수록 어려운 해답지 없는 시험이라는 것을 또 한번 실감한다. 모든 육아서에 기록되어 있듯이 아이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모가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다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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