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대신 복수를 선택한
두 여자아이의 새로운 로드 무비려나 싶다가
사이비가 등장하면서부터
아직 10대인 아이들의 결단력 부족+상황판단 부족인
행동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있는 홧병은 더 돋구고
멀쩡히 소화되던 음식은 내려가다 걸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다.

단호하지 못 한
혼란스러운
두렵고 겁 많은 등등의 10대의 정서를
색다르게 표현해낸 영화란 건 인정하지만
홧병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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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구매했다가
1권의 인쇄질이 너무 별로라 팔았던 책.
그런데 갑자기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그림들이
보고 싶어졌는데 생각나는 게 만물상 작가 뿐이라
다시 사게 되었다.

1권의 인쇄질은 여전히 별로고
이야기 역시 여전히 기승전 행복한 가정 이지만
분위기와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작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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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좋길래 샀는데 이런 치정물이 결과라면 내가 왜 굳이 미스터리를 읽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아예 치정물로만 쓰던가.
어설프게 걸쳐 있는 게 더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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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언제부터 주요작가로 손꼽히게 되었는지는
기억 못 하지만 상실의 시대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를 오르내릴 무렵부터
하루키라는 작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나는 하루키보다는
무라카미 류 쪽에 더 관심이 많았지만..

그런데 언제부턴가 무라카미 류의 신간 소식은
더이상 들리지 않고(내가 못 듣는 걸지도)
하루키는 노벨문학상에 거론되는 작가가 되었다.
(맞나? 정보에 오류가 있을지도 모름)

그런 의미에서 하루키에 대해서는
늘 호기심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소수밖에 없는 나의 친구 중 한 명이
하루키를 좋아해서도 더 호기심이 생겼고.

해서 지금까지 읽어본 하루키의 작품은
상실의 시대(요즘은 노르웨이의 숲인 듯)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와 세계의 끝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어쩌고저쩌고
해변의 카프카
그리고 오늘 1Q84

상실의 시대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책은
솔직히 별 감상이 들지 않았다.
읽을 당시 딱히 깊은 인상을 받은 것도 아닌지라
내용도 거의 기억나지 않고
‘여자 한 명이 사라졌고 거기에 대해
작중 주인공이 무언가 철학적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정도로만 기억할 뿐이다.

그나마 내가 좋아할법한 지점이 있던 것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와 1Q84 정도

이 곳이 아닌 다른 세계
유년의 기억 등은 내가 좋아하는 요소이고
두 개의 세계와 또다른 나 라는 테마는 하루키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테마인 듯 하니
여러 모로 하루키 작품은 내가 좋아할 법도 한데
늘 한 다리 건너 하나의 작품이 마음에 드는 식이다.

호오의 정도가 불분명한 건 해변의 카프카 랄까
성장 이야기이고 부모를 떠나
하나의 독립체로 존재하려 한다.
그러다가 어떤 외지고 신비로운 장소에 가게 되고
거기에서 이데아의 세계(내맘대로 붙인 명칭)에
들어가게 된다

....까지만 보면 내가 좋아할 법도 한데
뭔가 어느 부분을 내가 꺼리고 있다.
그게 뭔지 의문이라
얼결에 해변의 카프카만 두 번을 읽은 듯 하다.

1Q84는 뭐랄까
해변의 카프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러브 스토리를 전개해 준 느낌이었다.
그래서 새삼 느낀 게
‘이 작가가 다른 세계. 다른 자아 에 몹시 진심이구나‘
라는 거.

그래서 아마도 가까운 시일 내에
해변의 카프카를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하루키의 최신작도 사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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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를 좋아하는 편이라 봤는데
또 여자가 죽고 그런데 또 성범죄가 원인이라 못 견디고 꺼버림

여성에게 닥칠 수 있는 비극은 성범죄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성범죄 피해자는 자살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의 비극=성범죄 라는 건 이제 그만 써먹을 때도 되지 않았나.

현실세상에서 성범죄가 만연한다는 걸
풍자하기 위한 것도 아닌 것 같더만.

아무튼 음악. 배경이나 미술. 영상 은 맘에 들었으나 이런 이유로 도중하차한 작품.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이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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