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너무 옛 시대의 글이라 공감이 어려운 건지...뭔가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찰나에 끝나버리는 느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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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의 에필로그에 지나지 않은 듯. 바람의 그림자는 쏘쏘 였지만 천사의 게임을 워낙 인상깊게 읽었기에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두 작품을 엮어야만 했나 하는 의문이 든다. 미스터리 소설이라기보단 후일담에 가까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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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소설 까진 아니지만 꽤 몰입하여 읽었다. 릴의 과거와 에이버리의 현재가 교차되면서 이야기도 막힘없이 진행되는 게 꽤 흥미진진했다. 다만 아쉬운 건 왜 또 거기에 ‘사건을 조사하던 남녀 사이에서 피어난 사랑‘ 을 끼얹는가 하는 것.
그리고 릴이 형제, 자매를 찾는 과정이 생략된 것.
에이버리라는 화자를 빼고 릴의 얘기에만 좀 더 집중해서 풀어냈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충분히 책 한 권은 나왔을 법 한데.

그리고 같이 조사하다가 싹튼 사랑은 정말 필요없는 요소 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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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게 읽긴 했는데 성적 학대를 빼놓고는 유린당한 어린 시절을 표현할 수 없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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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에 관한 책이라 샀는데 생각보다 난해하다. 문학적 지식 없이는 진의가 파악되지 않을 듯. 한강 작가님이 추천사에 쓴 ‘이상한 온기와 아름다움‘ 이란 것도 잘 모르겠다. 내가 무지한 탓이겠지.
다시 한 번 짧은 책과는 영 상성이 안 맞는다는 걸 깨달음. 그렇다고 긴 책들과 잘 맞는다는 건 아니지만...아무튼 요즘은 난해한 게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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