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일본 소설들을 많이 읽기는 하지만서도
작가들 사이에서의 작풍의 차이는 감지하지 못 하는 편이다. 그나마 현대물에서는 나은 편인데 고전물로 넘어가면 작가를 바뀌치기해도 모르고 읽을 정도로 문체에 대한 감각이 낮은 편이다(어쩌면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일까?)

하여 화차에서 느낀 현실적 안타까움이
이 괴수전에서는 ‘.....ㅡㅡ?‘ 정도로만 느껴졌고
이야기 자체는 그냥 기담이구나 싶었다.

아마 이런 풍(퇴마라던가 주술이 나오는)의 만화를 좋아하여 이제껏 닥치는대로 보아온 사람들한테는 더더욱 낯설지 않은 이야기일듯.
그래서 굳이 소설로? 더구나 미미여사로?? 싶기도 하다.

그리고 솔직히.
난 이 괴수가 정말 지능이 인간 정도라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고
인간들(괴수 생각=나랑 지능도 차이 안 날 것 같은 족속들)은 왜 나를 배척하는가 를 의문으로 여기다가 인간에 애정을 품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상상했더랬다.
멋대로 혼자 기대하다가 혼자 실망했다나 뭐라나...

아무튼 혹시 저런 식으로 괴수와 인간의 애정과 신뢰를 그린 영화나 소설 아시는 분??
혹시 프랑켄슈타인이 그런 내용인가요??
(아직 보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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