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할아버지 1
네코마키 지음, 오경화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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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좋긴 좋은데 리뷰 쓰기 애매한 책.


고양이 낸시에 이어 힐링용 만화책이라 보면 될 듯.

고양이와 할아버지 가 나와서 보여주는 일상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기 보다는

아무 일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상의 모습과 바닷마을의 풍경

그리고 '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인상이 주는 위안이 있음.


이런 류의 책은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인물을 자꾸 끼워넣고

활동범위도 넓어지면서 점점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꽤 여러번 본 터라

아마 2권은 안 사지 않을까 싶지만

온통 자극적인 내용만 넘치는 미디어에 지치다보면

어느 순간 2권을 사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아무튼 좋긴 좋은데 내용이 뭐냐, 뭐가 좋으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애매하다.

그냥 좋으니까 좋다 고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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