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하다. 몰입도도 상당하다. 그럭저럭 유지도 됐다. 허나 마지막에 의문이 남는다. 그래서 파리에서의 사건의 수습은 어찌 되는데? 얘기가 이렇게 흘러가면 `인간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환경 탓이다` 라는 것과 뭐가 다르지? 미세레레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의 사건 해결을 제외하면 꽤 잘 짜여진 이야기란 생각. 이 경우는 해결이 아닌 방치지만. 이런 류의 장르에서 인상 깊은 엔딩은 역시 `세븐` 이었던 듯...책이 아닌 영화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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