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좋아했던 fuko ueda 의 그림이 떠올랐음.
이젠 더이상 이미지가 배척당하지 않는 시대인가 하는 생각. 내가 기억하기엔 최근까지도 `만화적 정서` 나 `서브컬쳐적인 감수성` 은 아마추어적이라는 평을 피할 수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꽤 깊게 들어와 있단 생각. 이미지는 생생해지고 강렬해졌다. 존재와 정체를 거론할 때보단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내가 아는 것이기에. 하지만 이 이후의 변화는 아직 목격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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