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원형을 발견한 느낌. 그리고 강한 동질감. 계속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이 겪는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도 매번 다르게 느껴지는 까닭은 뭘까 하는 의문. 아마 20대 초반에 그녀의 글이 강하게 와 박혔다면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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