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일수도 있겠다만 내가 좋아하는 정서이기도 하다. 일본이기에 나올 수 있는 정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작고 정갈한 그릇 몇 개를 찬장에 가지런히 쌓아놓은 느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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