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개인사에서부터 출발한 글 이라는 정보가 없이는 꽤나 맥락없는 글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 위대하다거나 뛰어나다거나 하는 생각보단 그래서 그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었는지가 의문. 내가 느끼기에 소설에서는 아버지의 괴로움보다는 아버지 답지 못한 자의 비겁함만 보이는 듯 해서 썩 유쾌하진 않다. 뭔가 되다 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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