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하기 힘든 어떤 상황 앞에서 누군가는 폭력과 분노로 이를 상쇄하고 누군가는 철저하게 외면하고 방관하는 걸로 스스로를 지킨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그 상황으로 인한 자신의 상처를 구태여 다른 누군가에게 세세하게 전달하고 전달받은 누군가는 결국 그 상처를 제 안에서 썩을 때까지 키워버리곤 한다....이런 얘기 였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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