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로 시작해서 그런데 이게 뭔 소리야 로 끝남.
김애란 씨, 박민규 씨, 황정은 씨의 글은 와 닿았으나 나머지 분들의 글은 나의 지식과 이해력이 협소한 까닭에 도통 이해할 수 없더라. 내용 자체로나 책 구성에서의 위치로나. 특히 평론가와 학자들의 글이 참 어렵더라.

그 외의 감상은,
대한민국은 없어진 지 오래고 고릴라 탈을 쓴(한공주에 나왔던) 괴물들이 점점 국민이자 국가임을 주장하는 것 같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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