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쿠 특유의 모호함이 `꿈` 이란 소재를 만나 배가되는 듯 싶었으나 너무 모호함과 몽환적인 것에만 치중한 나머지 기둥이 사라져 버린 느낌. 보랏빛 안개가 유명한 산 속의 절을 구경하러 가서 절이나 혹은 불상의 모습은 보지 못하고 지붕만 보다 나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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