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에서만 쓸 수 있는 글이 아닐까.
가문과 역사가 한 개인의 기억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포착하여 그것을 글로 정착시킨 게 놀랍다.
그러면서도 안타깝고 쓸쓸한 부분도 있다.
결국 잊혀지도록 놓아두었기 때문에.
혹은 놓아두자고 결정했기 때문에.

생물의 번식본능과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 등에
대한 다소 복잡한 생각이 떠올랐지만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아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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