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혹은 재독까지 마쳤던 책이지만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 다시 읽어보았다.
책에 응용된 문학적, 신화적 은유들을 알아차릴 수 있을만한 지식(혹은 감성이라도)이 있다면 좋을텐데 불행히도 그것이 단번에 되는 것은 아닌지라 어렴풋하게나마 알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성장에 관한 얘기가 아닌가 싶었던 것.

현실과 이데아를 빗댄 것 같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완전한 나로서 성장해가는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다음에 읽으면 다시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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