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특징인지 추리소설의 특징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소설의 특징인지 왜 여성의 외모에 대한 평가가 등장인물이 나올 때마다 필수요소처럼 들어가는지 의문이고 소위 말하는 이성 간의 간 보는 듯한 행동들이 왜 계속 나오는지도 의문이며 무엇보다 욕을 할 때가 아닌데 욕지거리가 나오는가 하면 좀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풀어질라 하면 이성 간의 농지거리로 넘어가버리고 그리 큰 문제가 아닌 듯한 건 온갖 비유를 끌어다가 세상 심각한 문제로 만들더니 정작 중요한 문제는 대충 얼버무려 넘어가는 느낌.
오래 전에 나온 책이라 지금과 정서가 안 맞아서 그렇다 치기에는 좀 무게감이 부족하다.

차라리 연애를 빼고 추리에 집중했음 좋았으련만.
....추리소설은 연애 빼고는 쓰지 못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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