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른 글이라면 돌고 돌아 또 그 소재냐며 화가 났을 법도.
결말이 좀 흐지부지한 듯.
에스더의 독백은 왜 계속 이어지는가.
세민 엄마의 복수가 좀 더 구체적으로 이어지길 바랐다면 자극적인 스토리에 익숙해진 게 되려나.
명확한 감상은 한 번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지금 떠오르는 건 애들이 힘든 건 힘들다는 친구의 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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