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소녀의 외로운 일상을 실감나게 그려낸 것은 인정하지만

왜 이렇게까지 호평일색인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가 별로라서 라기보다는

내가 이런 잔잔한 서사와 안 친해서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극중 은희의 마음과

내가 자라면서 느낀 마음이 많이 다르다보니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은 부분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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