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요즘 통 책을 읽지 않다보니 책 자체에 대한 반가움이 앞섰고 거기다 미학책을 실로 오랜만에 읽는다는 설레임까지 더해 꽤 집중해서 신나게 읽었더랬다. 그러다 갑자기 책이 끝났다...

...그림에 대한 해석 및 얘기가 이 책의 주된 목적인 건 알겠는데.....‘여기까지 오신 분들께 드리는 말‘ 이라던가 ‘더 소개할 그림이 많지만 아쉽게도‘ 라던가 뭔가 덧붙이면 안 됐던 건가? 아니 뭐 이렇게 무 자르듯 확 잘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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