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 이상의 많은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책

2. 과거 아빠가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왜 저렇게 된 걸까 캐보고 싶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3. 허나 지금은 그게 왜 내가 되었어야 하는지 의문.

4. 서로 다른 객체임을 인정하고 누군가의 대체를 해줄 것을 요구하지 말 것.

5. 어쩌면 우리 가족 사이의 어그러진 균열은 서로 대체가 되어주길 바라서인지도 모른다.

6. 시작부터 어그러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 어그러졌다는 인식조차 못 하고 있는데 회복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7. 어떻게든 거리를 벌리고 유지할 것. 요즘은 그것만 생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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