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지 않는 대화 -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비폭력대화의 기술
마셜 B. 로젠버그 & 가브리엘레 자일스 지음, 강영옥 옮김 / 파우제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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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분노의 감정이 생겼을 때 그 원인을 알때까지는 말 등의 수단으로 쏟아내지 않기

P35 자신이 화가 난 원인과 삶과의 연관성을 찾기 전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을 것
화가 난 이유가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P39 분노의 뿌리에는 항상 채워지지 않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를 자신의 욕구와 연결시키는 순간 더 이상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정적인 언어(판단하는 말*) 를 피할 것
* 맞다, 틀리다, 좋다, 나쁘다, 정상이다, 비정상이다, 능력이 있다, 능력이 없다

P44 정적인 언어의 특성은 규정짓거나 판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적인 언어와 폭력적인 상황(자살, 가정폭력,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정적인 언어는 상태를 규정함으로써 활력을 앗아갑니다.

정적인 언어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사고의 저변에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고 있다는 권위주의가 깔려 있습니다.

P94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말했는가"가 아닌 "상대방이 내가 한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입니다.

P160 자칼의 세계에 있을 때는 조심해야 된단다. 네가 권력 앞에 놓일 때를 마주하게 되거든. 이때 너는 복종과 반항, 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하게 돼. 그런데 그 반항도 사실은 상대의 권력을 인정하는 의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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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 서민갑부 고명환의 생각법, 독서법, 장사법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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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김승호)을 읽었을 때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하루에 100번씩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다짐하라(?) 라는 말이 있었다.

그 때는 그냥 그 정도 간절해야 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 데, 이 책에서 저자는 원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 생각하게 되면 계속해서 방법은 현실적으로 구체화 될 것이며, 결국 이뤄질 때까지 생각하라고 한다.

읽으면서 저자가 이루어낸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어한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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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 - 소중한 인생을 함께하기 위한 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
최성애 지음 / 해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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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관계의 달인들은 습관적으로 긍정적인 것을 먼저 봅니다.

P39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려면 평소에 싸을 때 조차도 일부러 좋은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싸운다 하더라도 상대를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죠.

P53 긍정적인 말이 5배는 되어야 “아, 엄마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고, 그래야 어쩌다 부모가 야단을 쳐도 “아, 이건 엄마가 나를 정말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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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여자들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최광현 지음 / 부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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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제목이 아직 와 닿지는 않는다…

P181 자신의 약점과 결핍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어야 타인에 대한 깊은 배려와 공감이 생기고 남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도 관대할 수 있다

P182 박완서 작가가 상처(의대생 아들의 죽음) 와 화해할 수 있었던 출발점은 바로 "받아들임" 이었다.

이 책을 가로지르는 한 단어로는 바로 "받아들임" ,"수용"을 들고 싶다..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수용할지는 각자의 선택의 몫인 것 같다..

책의 사례 중에 몇 개는 우리집의 그것과 다르지 않아서 잘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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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 늘 섭섭하고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어른이의 심리학
최광현 지음 / 부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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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선배 부친상을 다녀 오면서 친구들끼리 우리 또래의 부모님과 우리들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의 모습은 비슷했는 데, 자녀인 우리들의 모습은 비슷하지 않았다.
그것에 대한 이유? 아니면 적당한 변명거리가 될 수도 있을 책이었다. 또 한편으로 개인적으로 내 맘속의 응어리 하나를 발견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P256 장 피아제는 자신의 관점을 인지하게 되면 그 관점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관점의 변화는 기존의 시각을 알아차리는 데서 시작되고, 자신을 향한 관점이 변화되면 자존감도 변화한다.

과거의 나를 보던 관점(“내면아이”, ex 스스로 비하하는 아이 등) 을 언어화해서 알아차리고, 내면아이에 대한 공감과 더불어 이 관점에 대한 변화를 꾀함으로써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좁고 편향되었던 시야를 넓히고, 내가 빠져있던 우물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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