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샘공무원국어 문법 1500제 - 7.9급 공무원국어 실전문제집
서한샘 지음 / 한샘교육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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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기 국어과 강사하시는 서한샘 선생님의 스테디 셀러 교재 <문법 1500제> 2019년판이 새로 나왔다.
공무원 국어를 공부하기 전엔 다 쉬울 것이라고 착각과 자만을 했었다. 누구보다도 나는 네이티브 한국인이니깐 국어정도는 80점 아니 90점을 가뿐히 넘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 시험을 쳤을 때 생각보다 문법 부분이 너.무.도. 어려웠다

공무원 국어 교재는 너무 두꺼워서 따분해하고 앞부분만 새카맣게 되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내가 취약한 부분만 따로 공략하고 싶었다.
내가 간절히 문법교재를 찾고 있을 때,
뭔가 얇으면서도 그 안에 핵심 내용을 담은 책은 대체 없는 것일까하는 포기를 하려는 그 시점에 서한샘 선생님 책을 만났다.
<한샘문법 소리노트>에서 얇은 분량이지만 정말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개념을 다 담고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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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공부법 - 40대만의 암기법은 따로 있다
우스이 고스케 지음, 양금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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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에, 40대 가 훌쩍 넘는 나이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무원, 공기업 아니면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직장인들 뿐 아니라 정작 공무원과 공기업 사람들도 은퇴 이후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아보다가 자격증 등의 이유이다.
그런데 마흔 이 넘는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다보면 10대, 20대에 공부했을 때와 다른 점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런 저런 공부를 해보다 집중이 안되서 관뒀는데 왜 깨달음은 이렇게 늦게야 오는 것일까?

 

 <마흔 공부법>에는 40대 의 공부법은 어린애들과는 방법이 달라야한다고 말한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마흔이 넘는 사람이라면 교재를 선택하는 방법과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가 권하지 않는 제일 방법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보기이다. 바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었다. <마흔 공부법>을 읽으며 자꾸 놀라는 것은 나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뭔가 공부란 1살에 하든, 10살에 하든, 40세에 하든 다 같다고 생각한 내게 종을 울려준 책이다. 이 책도 읽은 김에 다가오는 새해에는 공부를 시작해봐야겠다.

 

 <마흔 공부법>은 저자가 법무사 시험,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시험과 공부의 달인이라 배울 점이 많다. 그래서 40세 를 앞둔 30대부터 그 이후에 자격증 같이 합격해야하는 시험을 둔 독자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공부가 잘 안된다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좌절하지 마시고 <마흔 공부법>을 읽어보시길. 두드리는 자에게 길이 있으리니.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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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
김도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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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닷컴 강추도서"
"국영수과사 내신 수능 완벽대비"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서점을 들렀다. 내가 내신이나 수능을 준비할 건 절대 아니지만 난 언제나 공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에. 이런 공부 비법을 담은 책은 항상 내 관심사이다.
저자도 24세에 대학생이된 나름 늦깍이(?) 공부를 한 사람으로 공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보였다. 그래서 수능 만점자들을 하나하나 인터뷰하고 역대 만점자가 200여명이 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독서를 좋아하며, 수업시간 앞자리를 사랑하는 점 그리고 부모님이 학생을 믿어준다는 점에선 나의 학창 시절과 다른점이 많지 않았다. 나뿐 아니라 다들 그렇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문제였던것 일까?
만점자들은 수면을 밤 11시에 자고 아침 7시쯤엔 일어난다는 사실. 나는 학창시절 어땠는가? 잠을 무척 좋아하여 9시간 정도 꿀잠을 잤다. 여기서 부터 차이는 벌어지기 시작한다.
지금 같았더라면 옛날의 점수도 못받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sns때문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와이파이 없으면 불안하고, 그래서 데이터를 켜고사는 지금의 내모습을 보면 sns를 제외한 그 어느것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점자들도 sns가 인생의 낭비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정말 현재의 초, 중, 고등학생들은 대단히 힘든 상황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 도움이 될만한 점이 공부를 할때 멘탈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주는데 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는 다소 저돌적인, 위협적인 제목을 쓰긴 했지만 이 책을 통해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습관과 내 공부 습관을 객관적으로 비교해봄으로 잘 못하고 있는 것을 고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입학한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물론 더 어린 자녀를 둔 분들이 읽어도 무방하다. 습관은 어릴때부터 바꾸어두면 더 좋으니까. 교육정책은 정부가 바뀔 때 마다 수시로 바뀌지만 공부의 기본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 만점자들의 공부습관을 내 것으로 바꾼다면 장차 당신도, 혹은 당신의 자녀도 수능 만점자의 명단에 올라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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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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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이 책은 김진영 철학자님의 작품이다. 작가님이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 병상에서 쓴 작품이다. 철학자셔서 작품이 빠르게 읽히면서도, 그 짧은 글에서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

아쉬움은 아쉬움일 뿐,
지금 내게 주어진 건
남겨진 시간들이다.
(p.27)
음 하나를 더하면 기쁨이 되고
음 하나를 빼면 슬픔이 되는 것
그게 인생이야.
(p.33)

긍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담아 놓은 책. 어찌보면 극한의 상황인데 그 속에서도 긍정적인 것만 보시다니 정말 대단한 작가님이고 철학자이시다. 요즘 들어 몸이 아픈 사람도 많고, 마음이 아픈 사람도 많은 시대라 그냥 넘겨 봐지지 않았던 책이다.

 

 

모든 것이 꿈같다.
그런데 현실이다.
현실이란 깨지 않는 꿈인걸까.
그 사이에 지금 나는 있다.
(p.34)

인생에 대한 통찰력 뿐 아니라 읽는데 눈물이 뚝 뚝 떨어질 것만 같은 감성을 전달해주신다. 죽기를 소망하지만 사람들이 아직도 자신을 필요로 하기에 그 소망을 미룬다는 바울의 편지와 작가님이 강의때 하셨던 말씀이 자꾸만 귓가에 멤돈다.
나도 그런걸 느꼈는데 눈앞에 너무도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서 내딴에는 그걸 기억하고 싶어서 열심히 셔터를 거의 한시간동안 눌렀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사진이 내가 보던 광경을 담아내질 못하는 것이었다. 김작가님도 그걸 느끼셨는 지 사진은 마술이라고. '찍으면 아무것도 아닌 사건이 된다'고 말하신다. 역시 문학하신 분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생각했다.
애도 일기라고 해서 무지 슬플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완전 빗나가며, 오히려 삶에 대한 밝은 메시지가 담겨있다.나도 공부를 조금만 더 열심히해서 이렇게 멋진 분 강의를 직접 들었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아침의 피아노>는 왜 사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삶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마음의 감기가 왔을 때, 그리고 삶이 의미 없다고 느껴질 때 가을 낙엽같이 반짝 반짝 빛나는 <아침의 피아노>를 느껴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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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푸드 다이어트 - 유럽암연구소(IEO-CCM)가 공식 인증한 30가지 슈퍼푸드
엘리아나 리오타.피에르 주세페 펠리치.루칠라 티타 지음, 김현주 옮김 / 판미동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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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잃어본 적 있는가?
건강을 잃을 뻔 했던 사람이라면 그제야 우리가 매일 먹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건강을 잃을 뻔 했던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일하는 것, 공부하는 것, 이런 것에만 중요성을 두었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핑계로 밥 한끼를 과자 한 봉지로 때우기 일 수 였다. 그런데 막상 병원에 가고 보니 내가 먹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을 알고난 후 부터는 대강 먹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영양이나 음식에 대해 공부해 본 적이 고등학교 과학시간을 제외하고 없다는 사실이었다. 무작정 도서관에서 영양학 개론 같은 책을 빌려다 읽기엔 전공 서적이라 비전공자인 문과계열인 나에게 너무도 어려웠다.

 

 <스마트푸드 다이어트>는 이런 나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었다. 처음엔 솔직히 이 책은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책인가? 하고 오해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비전공자에 심지어 문과라 과학적인 지식은 문맹인 나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영양에 관한 내용을 컬러풀한 자료와 함께 쉽게 적어놓았다. 감사했다.

 

 <스마트푸드 다이어트>는 음식을 어떻게 현명하게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을까? 쓸데없는 살이 찌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제일 먼저 읽으면 도움을 받기 좋은 책이다. 식사일기 샘플도 나와있다. 뒤쪽에 Q&A세션도 있어서 평소 내가 음식을 먹으며 궁금했던 것에 대하여 있었던 궁금증도 해소된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 본격적으로 영양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던 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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