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1 ’19~’20 ㅣ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후쿠오카
절친이 후쿠오카에 살아서 그렇게 오라고하는데 한번도 못 찾아갔었다.
이번에 마음을 먹고는 여행 책을 찾다가 <프렌즈 후쿠오카> 를 알게되었다. 중앙 books 에서 나온 프렌즈 후쿠오카. 프렌즈 여행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고 많이 출간되어져 나오던 책이라 친근했다. 근데 일본 이렇게 묶어놓고 나온게 아니고 후쿠오카 라고 따로 편집되어 나오니 책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반갑다.
후쿠오카는 내가 거주하는 곳에서 비행기로 40분이면 갈 수 있는 외국이지만, 대한민국의 수도보다 훨 가까운 곳인데 외국이라는 이유로 안가진다. 게다가 이번에 일본이 출국세를 만원가량 걷는다니 그 돈이 아까워서 과연 갈 것인가! 고민된다.
하카다토오리몬 사진보니까 진짜 먹고싶다. 저번에 친구가 사다준 그 맛을 잊지를 못하겠다.
밤에는 이 책을 읽으면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난 분명히 후쿠오카 여행정보를 얻으려고 책을 폈는데 군침도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보여 침샘을 자극해 밤에 힘들었다.
후쿠오카 여행 정보 중에 유용했던 것이 100엔 버스. 교통비가 비싸기로 소문난 일본에서 백엔에 왠만한 곳을 다 갈 수 있다니.
처음가는 여행자를 위한 후쿠오카 여행코스는 내가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무려 2019년 1월 개정판이라니 최신 정보라 앞으로 잘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프렌즈 후쿠오카>는 은근 자상하게 후쿠오카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정보에 비해 무겁지 않은 것 또한 장점이었다. 프렌즈 후쿠오카에는 후쿠오카 뿐 아니라 유후인, 벳부, 키타큐슈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다루어져 있다. 후쿠오카 여행을 꿈꾼다면 프렌즈 후쿠오카 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지도도 별책으로 되어있어 유용하다. 굳이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프렌즈 후쿠오카 를 읽으면서 마치 내가 후쿠오카에 여행온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