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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적성에 안 맞는걸요 - 마음 아픈 사람들을 찾아 나선 ‘행키’의 마음 일기
임재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1월
평점 :
<인생이 적성에 안 맞는걸요>
라니 책 제목이 너무 기가 막힌다.
어쩌면 요새 내가 느끼고 있는 말이 책 제목이 될 수가 있는 것인가?
정신과 의사선생님들이 적어주신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찾아 읽는다.
임재영 선생님은 처음부터 '내가 잘나서 의대를 들어갔다' 는 말이 없었다. 오히려 거기서 너무 뒤쳐져서 낙오를 했다는 말이 먼저 나왔다. 실패를 경험해본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처음부터 의사선생님에게 호감이 확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