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입으로만 센 척하는 거였네. - P68
다나카 씨는 일하는 게 꼼꼼해서 마음이 놓이기는 해. - P55
평범한 여자 사람처럼 아이를 임신하고 충절해보는 게 나의 꿈입니다. - P56
살아가기 위해 싹트는 생명을 죽이는 것과 과연 무슨차이가 있을까. - P61
"한 가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갑작스럽게 다나카 씨가 말했다. - P65
두께가 3, 4센티미터나 되는 책을 양손으로 잡고 집중해야 하는 독서는 다른 어떤 행위보다 등뼈에 부하가 많이 걸리는 일이다. 나는 종이책을 증오한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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