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논리가 정말 궁금하다. ˝선조 - 난세를 넘었고 탁월한 용인술로 조선의 운명을 지켰다니˝ 세상에 맙소사..
오래전부터 보고싶았던 책인데 절판되어 있었다. 중고가격이 인기를 반영했는지 정가보다 높게 붙어 있어 한참 망설이다 정가에 판매하는 곳 발견하고 샀다.
함께 읽을 책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은 명작!
"소금의 문화사"는 좋았던 책 같은데 시대가 많이 지나서 흘러간 옛노래가 되었다.
북플에서 묘한게 마니아 등급이다. 내가 어떤 분야를 많이 읽는지 보여줘 재미있다. 마니아에 오른분야는 몇 안된다. 편식하는 책 읽기때문이다. 난 마니아 등수에 연연하지 않지만 신경쓴다. 점수에 미련없지만 뒤끝은 있다. ㅋㅋ 어제 조선사 리뷰 두 개를 올렸는데 등수는 그대로 점수가! 하락했다??? 뻘 리뷰라고 깍였나보다...ㅠㅠ 점수가 하락할 수도 있다니? 리뷰 하나에 몇 점. 추천 하나에 몇 점. 이런식으로 올라가는 절대점수가 아니였나?
"이한우" 이 사람 예전에는 싫어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 몇권 읽으면서 애매한 팬이 되었다. 묘하게 계속 읽게 된다. 세상참...
"석굴암 법정에 서다"를 읽다가 동지와 햇살의 관계에 뭔가 꽂히는게 있었다.석굴암과 첨성대위치가 그냥 그렇게 정해진게 아닐것이다. 뭔가 뜻이 있고 의미가 있을 것이다. 고고천문학에 관한 책을 뒤지기 시작한다. 우리 조상들이 보던 별이 지금의 별과 다르듯이 그들이 보던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과도 다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