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좋은 강연이 있었는데 참석하지 못했다. 나희덕 시인은 작년에도 만났으니 아쉽진 않지만, 신형철 평론가 강연은 꼭 가보려고 책도 샀건만...하필이면 몇차례 연기한 팀회식이 같은 시간이라 어쩔 수 없었다.
날새면 고창으로 나들이를 간다. 2월 15일 출근 이후 처음으로 보건휴가를 내고, 도서관과 워크숍에 참여한다. 좋은 강연도 듣고 해리 책마을과 마당기념관에도 들른다. 본래 숲체험 일정이 있었는데, 한 건은 비어있는 내일로 바꾸고 하나는 후반기로 옮겼다.
출근해도 날마다 숲에서 아이들과 놀지만, 모름지기 직장인의 휴식이란 근무처로 출근하지 않는 것이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