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선물 혹은 기증받은 도서를 리스트로 작성했는데 페이퍼로도 올린다.

책을 꼼꼼하게 읽고 리뷰를 해야 되지만, 장담할 수 없는 일이라 감사의 마음을 요렇게라도 전하고 싶어서...

 

오늘이 스승의 날인데... 중.고생의 80%가 장래희망으로 교사를 선호한다던가... 직업으로의 교사 말고 선생님, 더 나아가 스승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이 시대의 스승이었던 권정생님과 이오덕님이 주고받은 편지가 책으로 나와 두 분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반갑다. 이오덕 선생님의 교단일기 5권세트가 부담스러운 독자를 위해 한 권으로 간추려 나와서 좋고...

 

 

 

 

 

 

 

 

 

동화작가 김미희 시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간도서를 보내주셨다.

<지하철을  탄 고래>에 이어 <하늘을 나는 고래>로 고래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올 건가.... ^^

시집 <동시는 똑똑해>와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로 만나 시인으로 생각했는데, 동화도 부지런히 쓰시네...

 

 

 

 

 

 

 

 

 

 

갑자기 예정에 없던 직딩이 되어 2월부터 출근하는 관계로 작은도서관 업무는 개점휴업에 가까운데, 그래도 이용자들이 종종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한다. 내가 퇴근하기를 기다려 한밤에 책을 바꾸러 오는 분들도 고맙고...

이용자들이 가게를 운영하는 경우는 보고 싶은 책을 배달서비스까지 하는데, 최근에 이것도 부실했다.

오랜만에 책도 사고 배달서비스도 다시 가동해야겠다. 빵집이라 그런지 빵과 장사에 관한 책을 즐겨본다.

작은도서관에 이런 책을 소장할 수 있는 건 순전히 동네빵집하는 이용자 덕분이다.

 

 

 

 

 

 

 

 

 

 

 

마태우스님께 선물받은 책이 3권이나 되네... 내가 산 책이랑 두 권씩 있는 것도 있고...

 

 

 

 

 

 

 

 

 

 

 

광주의 5월은 곳곳에서 5월 행사가 많아 덩달아 분주하다.

5월 마지막주부터 도서관 봉사자가 와서 책정리도 하고 도서관지킴이도 하게 될 듯....

 

5월 관련 신간도서도 챙겨서 구입해야 겠다.

  

 

 

 

 

 

 

 

 

 

 

추가.... 며칠 전 <서점의 다이아나>도 왔는데.... 여직 답을 못했다.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서 나온 신간 <학생사용설명서>와 <선생님 사용설명서>를 보내주셨다. 감사하며....  읽어보고 싶은 책도 몇 권 담아본다.

 

 

 

 

책을 받고도 정리를 안해서 잊고 있던 책 추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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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5-05-15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가 직접 책도 보내주시는군요. 부럽습니당.
작은도서관의 배달서비스라? 주민들이 진짜 좋아하겠어요.

중고생의 80%가 교사가 장래희망이라 하는 게 그리 반갑지는 않아요.
그 많은 아이들이 한 가지 직업을 원한다는 게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잖아요.

순오기 2015-06-13 13:56   좋아요 0 | URL
저자 사인본을 받는 건 그동안 알라딘에 둥지를 틀고 산 덕이지요! ^^

장래희망.... 뭐가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되는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10인 10색의 다양한 꿈을 키워가야 하는데.... 안타깝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