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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는 작년에 체험학습으로 독도를 다녀왔다. 1년 중 독도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은데, 떠나던 날 새벽부터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운 좋게도 독도에 발을 딛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독도에 발을 딛은 것과 뱃전에서 보고만 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심한 뱃멀미로 울릉도에서 포기한 아이들도 있었고, 우리 막내도 포기하려다 억울한 생각이 들어 기어이 독도행 배에 올랐다며 스스로를 뿌듯해했다. 증거 사진 몇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