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교육청에서 방과후 코디네이터 연수가 있어 바빴다.
종일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40분을 보무도당당하게 걸어왔더니... 
많이 고단했는지 책을 읽다가 기댄채 잠이 들었더랬다.ㅜㅜ 

아홉 시에 잠간 눈뜨고, 뉴스를 볼까 망설이다가 2시간만 자고 일어나자 싶어 편하게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얼마나 지났는지 '딩동~'문자 알림 소리에 확인하니 문제집 사달라는 고3 아들의 문자였다. 
이번에 사달라는 걸 사면, 앞으로 문제집 더 사달라는 주문은 없겠지 싶은데...
그동안 사들인 문제집을 다 보기나 하는지, 문제는 다 풀기나 했는지 심히 궁금하지만....
학교나 기숙사에 두고 집으론 가져오지 않으니 알 수가 없으나, 아들을 믿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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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9: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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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9: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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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9: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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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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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9: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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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2: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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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1-09-0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수능이군요...100일도 안남았는데...순오기님 걱정되시겠어요~

순오기 2011-09-09 00:15   좋아요 0 | URL
전 고3 엄마 같지 않은 사람이라 별 걱정은 안합니다.^^

2011-09-09 0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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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9-09 01:52   좋아요 0 | URL
아~ 오랜만이어요.
그댁도 고3이 있다는 걸 잊었었네요.ㅜㅜ
수시 접수는 내신이 별로라 할만한 데가 없답니다.
그래도 보험으로 한둘쯤은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