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태산~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간혹 당첨의 행운이 온다.
이달의 교양 키워드 <바른 먹을거리>에 책 하나 추천했는데, 일만원 적립금 당첨됐다.
적립금 1만원은 들어오기가 무섭게, 어젯밤 스킨 사 달라고 문자를 보낸 아들을 위해 썼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513_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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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리스트에 어떤 책들이 오를지 몰라도,
<죽음의 밥상>은 이미 구입해서 우리 아들이 읽고 리뷰를 썼고
내가 관심가는 도서는 이런 것들~
음식은 병이 나게도 하지만 병을 고치기도 한다.
친정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기 전, 저녁을 안 먹고 가면 엄마가 서운해 하신다며 동생댁은 꼭 밥을 먹고 가게 한다.
점심을 잘 먹어서 당기지 않았는데, 소고기까지 구워 차린 밥상을 거절하기 어려워 조금 먹었는데...그게 탈이 났다.
어제 종일 굶었다. 매실 물만 마시며 장을 완전히 비웠더니 괜찮아졌다.
오늘은 김치도 담그고, 막내학교 독서회와 방과후 수업도 있어서 '아줌마는 밥심'이라 한 술 떳더니 기운이 난다.^^
주부로서 식단에 적용해 볼 책으론 이런 것들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