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저자 5월의 선택, 故 권정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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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일제 강점기 일본 도쿄 빈민가에서 가난한 노무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광복 후 경상북도 청송으로 귀국했다. 가난 때문에 재봉기 상회 점원, 나무 장수, 고구마 장수 등을 하며 객지를 떠돌던 그는 5년 뒤인 1957년 경상북도 안동 일직면 조탑리에 들어왔다. 그때 나이가 18세였다. 이후 22세 때에 지병인 결핵 때문에 집을 나갔다가, 1966년에 다시 정착하여 1982년까지 마을 교회 종지기로 살았다. 동화 작가로서 많은 인세를 받아 왔지만, 1983년 이후 직접 지은 5평짜리 오두막집에서 강아지와 둘이서 사는 검소한 삶을 실천하며 살다가 2007년 5월 17일 지병이 악화되어 대구 가톨릭대학교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기독교 신자인 권정생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연과 생명, 어린이, 이웃 그리고 무고하게 고난 받는 이들에 대한 사랑을 작품의 주요 주제로 다뤄왔다. 기독교 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7년 5월 17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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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 4주기 회고전 리뷰 대회에서, 선생님 책 10권을 받게 됐다.
수퍼남매맘, 마노아님과 함께~~~~ 우리 같이 축하해요!
이벤트 기간에 13권의 리뷰를 썼으니,
이제 리뷰를 쓴 권정생 선생님 책은 25편이지만 아직 리뷰를 못 쓴 책도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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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받게 될지 기대도 되지만, 이왕이면 내게 없는 책을 받으면 좋겠다.
혹시 내가 받고 싶은 책을 선택할 수 있는지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휴일이라 답은 받지 못했다.
선택할 수 없어 소장한 책을 또 받는다면... 초등교사가 될 큰딸에게 보내줘도 나쁘지 않겠다.
부상으로 주는 10권 묶은 세트에는 내가 소장한 다섯 권,
나한테 없는 책 다섯 권...
아직 못 읽은 선생님 책을 받으면 좋겠지만, 읽었어도 소장하지 못한 그림림책을 받아도 좋고...
*문학동네에서 받게 된 '사랑의 책 보내기 100권'은 아직 메일이나 전화 한 통화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