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새는 울지 않는다 푸른도서관 46
박윤규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5년 전, 5월 묘지 방명록에 작가가 쓴 제목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가 책으로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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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5-18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0년 3월 31일, 박윤규 작가님이 보낸 쪽지 내용이다.

"순오기님 같은 독자가 있어 작가는 행복하고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오월 작품은 더욱 그렇습니다.
미리 귀띔해 드리자면 제목은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입니다.
3년 전에 오월 묘지에 가서 방명록에 그 제목을 써 놓고 왔지요.
제 문단 데뷔작이 시 <슬픈바퀴>인데
거기에 브레히트의 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 계기가 되었고, 인용도 되어 있답니다.
이번 작품을 감당함으로써
그때부터 짊어졌던 짐을 조금 내려 놓은 듯한 기분이에요."

나도 아직 실물은 받아보지 못했다. 5.18에 맞춰 읽고 싶었는데...

희망찬샘 2011-05-21 0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순오기님은 작가에게 있어 최고의 독자입니다. 만약 제가 책을 낸다면 순오기님께 꼭 드리고 싶은데, 읽어주실까요? 읽어주시겠죠! ㅋㅋ~ (작가의 꿈을 가진 1인)

순오기 2011-05-21 11:01   좋아요 0 | URL
헤헤~ 산왕 부루 리뷰를 보시고, 작가의 마음까지 콕 짚어냈다는 쪽지를 주셨더랬어요.^^
희망찬샘은 아이들과 생활하시니까 그 무궁무진한 에피소드를 잘 살려도 멋진 동화가 될 거 같아요.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2011-05-21 17: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22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