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a 2009-11-29  

순오기님~ 태백산맥을 읽게 된 것은 8할이 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이 달리 보이고 정말 조정래샘이 너무 대단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갑자기 시집이 읽고 싶어졌답니다. 김초혜 시인 덕분일까요? 혹시 가장 좋았던 시집을 추천해 주신다면 연말이 더 따스해질 것 같아요.^^
 
 
순오기 2009-11-30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태백산맥의 감동에 합류해야 될 텐데요.
아리랑을 읽고 조정래 선생님을 존경하게 됐지요.^^
김초혜 시인의 작품은 읽어보지 못했고요,
시집은 본인의 감성과 맞아야 돼서 섣불리 추천하기 어려운데요.
님의 성향은 모르지만 한 번 챙겨볼게요.^^